마지막 추위가 찾아오고 있는 이번 주의 시작입니다. 지난주에는 계절 상으로 겨울의 마지막 달인 2월이 끝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월 달 겨울아 놀자캠프 때 샘터 앞 얼어붙은 개울에서 얼음 낚시를 하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조금씩 녹아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꿈 도서관 중간 발표 준비와 외교부 법인 관련 서류 준비로 바쁜 한 주 였습니다. 여러가지로 서로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겠지만, 각자, 또 모두 힘을 합쳐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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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현관-비닐.gif


지난 주 월요일에는 여느 주와 같이 세기모가 샘터에서 있었습니다.

화요일에 저는 브라더 샤인, 사하자 간사님과 서울에서 만나 꿈 도서관 중간 보고 발표 준비를 하였습니다. 발표용 PPT에 어떤 이야기를 넣을지 상의하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돌아와서 다음 날 오후까지 PPT를 만들었습니다.

수요일에는 비가 왔습니다. 비가 오고 나무가 젖어서 불을 계속 지피지 못 했습니다. 날씨도 수, 목요일 조금 추워졌었습니다.

금요일에는 개척자들 소식지 발송을 하였습니다. 모두 모여 샘터 거실에서 주소지 라벨을 붙이고,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봉투가 부족해서 중간에 더 사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점심도 먹고 먼저 작업한 양을 우체국에서 부치면서 봉투를 사올 겸 양평에 나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살 것들을 산 후 다시 돌아와 샘터에서 남은 소식지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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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 브라더 송이 샘터(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볍씨학교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가 방글라데시로 넘어가 로힝자 캠프를 함께 한 후 돌아온 것 입니다.


[기도 나눔] 

1. 겨울의 끝에서 샘터 식구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2. 각자의 일을 지혜롭게 해 나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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