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새싹들이 드문드문 얼굴을 내밀고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냇가에는 물고기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나뭇가지에는 새순이 돋아나 생명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 봄의 기운들 잘 받아 우리들도 잘 깨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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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있을 꿈 도서관 중간평가 발표를 위해 화요일에 사전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진행되고 있는 활동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지 또 어떠한 부분을 강조해서 전달할 것인지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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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도서관 중간평가를 위해 아체에서 아시파가 금요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쿠알라룸프르에서 밤새 비행기를 타고 이른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지요. 도착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곧바로 꿈도서관 중간평가 준비와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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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청년이 중간평가에 참여해 도서관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의 반응과 필요를 설명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파에게도 또다른 도전과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발표를 마치면서 아시파가 한국어로 참 예쁜 프로그램이에요.” 라고 해서 좌중에 웃음꽃이 피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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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임시 이사회로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샘터에 모여 다음에 있을 정기 총회에 필요한 안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녁으로는 닭고기가 들어간 카레를 만들어 함께 먹었지요. 인도네시아 카레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인도 카레였고, 생각보다 많은 양의 카레를 넣어서 무진장 매운 본토 인도식 카레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우유를 더 부어 매운 맛을 줄이긴 했지요. 식사 후에는 담소를 나누며 오랜만에 깔깔 웃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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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파는 30일까지 한국에서 지내게 될 계획입니다. 그 기간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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