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2007년 평화캠프에 참여하였던 마이클 샤리프와 그의 동료를 위한 추모식을 지난 세기모에서 가졌습니다. 마이클 샤리프에 기억을 가지고 있는 파코와 실버도 스카이프로 함께 했습니다. 파코의 이야기 중 마이클 샤리프는 늘 납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장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그 현장에서 평화의 일을 감당하다 목숨을 잃었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은 미국 교계에서도 적잖은 파장을 주고 있다 합니다.  


마이클-샤리프를-기억하며-1.gif


지난 한주는 샘터에 창틀과 문에 붙어있는 비닐을 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는데요. 문에 붙어 있던 비닐을 떼고 나니 샘터가 원래 새 집이지만 더 새 집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비닐-떼는-작업.gif


양평은 추웠었는데 한주 만에 갑자기 봄이 오면서 점점 할 일들이 더 들어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밭에 깻잎, 당근, 부추, 대파, 양상추를 심었습니다. 씨를 땅에 묻으며 이 작은 씨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물과 햇빛으로 자란다는 것에 생명이 정말 경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성, 민규와 함께 남은 땅에 밭을 더 만들었습니다. 농사일은 하면 할수록 혼자 일하는 것과 같이 일하는 것의 차이를 확연히 알아가게 됩니다.


밭에서_현성-1.gif


밭-만드는중-1.gif

지난 수요일 브라더송은 제주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목요일에는 사사팀 회의를 하였습니다. 제주에 있는 카레와 멜리사와 함께 스카이프 미팅을 하였습니다.


사사팀회의-1.gif



지난주 토요일은 동북아시아 워킹그룹을 가졌습니다. 서울에서 수피아도 참여하였습니다.  


워킹그룹-1.gif



기도제목입니다

1.     하루하루 샘터의 일과 속에 기쁨과 관계의 누림이 있을 수 있도록

2.     깁스를 하고 있는 우노의 발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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