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한 주 동안 실내 건축자재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실내문과 바닥재들인데 이 자재들이 제자리에 설치가 되면 이제 급하게는 그냥 들어와 살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샘터 식구들의 여름 휴가로 공사일에는 큰 진전을 보지 못했지만 오랫동안 쉼없이 공사를 계속해온 노동팀에겐 적절한 쉼의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힘을 내 보겠습니다. 아자!!

카야 일본으로 출발

지난 화요일 카야자매가 일본 오키나와 평화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것 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며 머리가 복잡하다고 하며 떠나기 전까지 마음을 졸이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평화캠프가 진행되기 전에 먼저 가서 준비할 일들도 많을 텐데 계획하고 기대한 만큼 좋은 시간들 보내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억하고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브라더송 재판

지난주 20일 제주에서 브라더송의 재판이 있었습니다. 변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재판이라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마지막으로 한번 검토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다고 조금 일찍 제주로 내려가셨습니다. 재판 이후에는 판결을 내는 과정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판사들의 정부의 두둔자로서가 아니라 집단이나 국가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샘터식구들의 여름 휴가

샘터 자립팀 식구들이 한여름 일정들을 보내고 다함께 늦여름 휴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무더위가 한창일 때 여러 가지 행사와 공사 일정들로 쌓여있던 피로감들을 이런 기회로 털어보자는 제안이 몇 주전부터 있었는데 더 늦어지면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 같아 마음을 모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카야 자매와 브라더송이 캠프와 재판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장소는 동해안 낙산해수욕장 근처 ‘낙산방주교회’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스텝으로 함께 일하던 김주영간사님, 지금은 그곳에서 사모로 계시죠.^^.

[기도 나눔]할아버지, 강호/정래, 다후/예본/승현/형우, 효숙/우노, 영희/성호, 가람/산/민/신/가희/민정/철, 반석/예지/수연/광일, 마을공동체식구

1.     새로운 에너지로 샘터 재건 노동일을 잘 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 그리고 노동력들이 적절하게 채워지도록…

2.     일본 오키나와 캠프 준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3.     개척자들 공동체가 평화를 만드는 공동체, 평화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로 자라갈 수 있도록…

4.     공동체의 어린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로록… 태중에 있는 세 아기들이 잘 자라도록 지켜주시길…

  지난주에는 샘터 식구들의 여름 휴가로 공사일에는 큰 진전을 보지 못했지만 오랫동안 쉼없이 공사를 계속해온 노동팀에겐 적절한 쉼의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힘을 내 보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