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YC소식
오후 6시이후 로힝 자족 난민은 모두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에 의해 통행금지가 명령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후 6시 이전에 모든 상점을 닫아야 만합니다. 우리는 이전에는 로힝야 젊은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있었습니다.  전에는 카페에서 자신의 일을 마친 후 커피를 마시거나 술을 마실 수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 합니다. 현재 그들은 자신의 일을 마친 후에 바로 집으로 가 잠을 잡니다.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는 로힝야난민들에게 약국과 컴퓨터가게를 닫도록 명령했습니다. 전에는 로힝야난민들이 어떤질병이든 지역의 의사 또는 로힝야 의사에게서 1차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기회를 박탈당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닏. 우리가 어떤 질병으로 병원을 가던지 그들은 우리에게 파라세타몰과 히스타민만을 처방해줍니다.  
현재 로힝야난민들은 여러 상황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시간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더 날마다 악화될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힝야의 엘리트인 사람들은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폐쇄하겠다고 동의했지만, 여전히 방글라데시 정부는 응답하지 않았고 약국은 폐쇄되었습니다.

 며칠전부터  RYC의 멤버인 누르가 운영하는 약국도 폐쇄되었습니다. 이 약국 뿐만아니라 캠프의 모든약국이 다 폐쇄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개방을 허락한다면 약국을 열어 여름철에 필수적인 1 차 치료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로힝야 난민들은 과밀화 된 지역에 모여 살면서 수두, 설사, 발열, 콧물, 등 다양한 질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 차 치료가 필요할 때 우리는 지역의 로힝야의사 또는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네가 로힝야족이라면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방글라데시에서 27 년간 작은 집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 왔습니다. 우리 로힝야의 슬픔은 끝이 없습니다. 이 문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RTL 소식
RTL에서는 지난 4월 5일 로힝야 잠톨리 캠프에서 모여서 로힝야 대학의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인간의 권리란 무엇인가?], [인간의 정체성 무엇인가?] 라는 두가지의 주제로 워크샾을 가졌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1,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인간의 존엄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 끝에 UN이 선언한 인권선언문에 대한 토론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 모임은 계속해서 이어가려 했지만,  방글라데시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보안상의이유로 지속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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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TS 소식
이번주도 지난주와 비슷하게 보냈습니다. 우리는 교사와 위원회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주마다 자유토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위원회 멤버들은 시간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고 그 다음 3개월 후 시험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통과하기위해 노력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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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 수학 교육을받기 원합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하지만 교사가 보았을 때 영어와 미얀마어를 계속해서 체계적으로 가르치기위해서, 일주일에 한번 수학을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리서 우리는 우리의 어려움을 여러분에게 나누기원합니다. 


[기도제목]
-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비인격적인 조치를 취한 방글라데시 정부가 로힝야족의 목소리를 듣게 하시고, 병원과 약국을 다시 열어 최소한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 점점더 악화되어 가는 캠프내의 상황에 죽어가는 로힝야민족을 주님께서 긍휼이 여기시고 이들이 고통가운데서 벗어날 수 있도록
-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더 배우려는 로힝야들이 배움을 통해 새 희망을 꿈 꿀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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