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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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와 오랜 관계에 있었던 프레자가 일년 동안 3R에서 발런티어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14살에 처음 봤었는데, 이젠 프레자가 많은 친구들에게 아방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믿음직스러운 청년이 되었습니다. 프레자는 아만 카페를 담당하게 됩니다.


꾸미기_락 만들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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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을 위해서 아니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정성스럽게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좋은 일 같습니다. 3R의 목공교실은 정기적인 학습시간을 지정하고 있진 않지만 필요한 요청에 따라 그때 그때 문을 엽니다. 이번에는 아만 카페에 로띠 바카르 락(포장마차 같은)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우리 친구들 때문에 작업이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그런 마무리 작업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겠지요. 어찌나 꼼꼼들 하신지


매주 3R에서는 전체 회의가 있습니다. 한 주에 할 일들을 점검하고 다음 주에 있을 일들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 주요 나눔은 평화 도서관 마을 방문하는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3명의 외부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하는 것이어서 오리엔테이션과 평화 학교 내용 학습이 필요합니다. 바의 아이들을 만난다는 것 때문에 모울리는 많이 들떠있고, 앗시파는 새로운 참가자들과의 만남에 들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이 그곳의 아이들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생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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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에는 판티아수안 1월 생일자 생일 축하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성스럽게 선물을 싸고 함께 마음을 나눌 게임도 준비를 했습니다.  쑥스러워하는 친구들이 이 시간을 기다린다는 것이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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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번주 12일에 아시파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 축하는 함께 지내는 친구들의 생일을 기억해주고 함께 있는 것을 기뻐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


1. 평화 도서관 바 마을을 방문하는 7(사하자, 모울리, 아시파, 익산, 자야, 헨드라, 아디)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만들고 오도록

2. 아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도록

3. 안전한 여정이 되도록

4. 함께 발런티어로 일하게 된 프레자가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도록(아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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