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6(아체 주간 소식)

여러분이 여전히 힘을 내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에 희망을 걸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주 저희들은 3일동안 휴가를 가졌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꿈 선생님들과 함께 오토바이로 아체 서쪽을 여행한 것입니다.

월요일 저희는 긴 공동체 나눔을 했습니다.  한 해를 함께 보내면서 어떤 것들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아 있는지? 우리 자신에게 변화를 가져온 경험들은 있었는지?  이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 깊은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2019-2020년 꿈 선생님들의 나눔은 한 해동안의 수고를 말끔히 씻어 주고도 남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함께 함에 대해서 3R 활동을 통해서 많이 생각하고 많이 배웠다는 고백은 우리의 삶에 대한 긍정을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을 도서관을 방문했을 때 행복했던 에피소드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딘다가 말하길 “나는 내가 꿈선생님으로 있었던 한 해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내 미래에 마을에서 만난 그들은 귀한 보물이 될 것입니다”

화요일에는 난다, 피트리, 우마가 다시 계약을 했습니다. 이제 우마와 피트리는 주니어 스태프로일하기로 했고, 리즈카는 한 해 더 꿈 선생님으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난다는 여전히 프로젝트 메니저로 일하기로 했지만 이제 어시스턴트로 피트리가 돕습니다. 노리는 아기를 출산해야 해서 회계업무를 우마가 맡기로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팀으로 다시 꾸려져 2020-2021년 꿈도서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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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인터뷰를 보았던 꿈선생님 지원자들 중 꿈선생님으로 선발된 사람들에 대해서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저희는 새롭게 올 꿈 선생님들을 맞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좋은 팀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난다의 기력이 속히 회복되도록

2.     우마와 피트리가 더욱 하나 된 마음으로 새로운 일들에 잘 적응하도록

3.     새롭게 합류할 꿈 선생님들의 팀워크를 위해서

4.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넘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