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ONESIA]
8월 29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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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복희, 우노, 프루완또, 아안, 슈쿠르 그리고 후세인은 오전에 “청소년자원봉사센터”와 관련된 노동을 계속 하고 있는데, 지난주 2개의 화장실과 욕실을 시멘트로 미장을 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음주에는 1층 바닥 미장과 1층 벽에 타일을 붙이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이곳의 날씨가 이틀 동안 너무 더워서 노동하는 동안 쉽게 지치게 됩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될 정도로 날씨가 덥습니다. 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저희들이 모두들 건강하게 노동에 참여하도록 기도를 해 주십시오.

파띠에서 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건축에 3개월 동안 참여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일단 GKMI과 GITJ에 이들을 이번 건축에 초청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고, 이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함께 활동한 아안과 프루완또는 계약을 마무리 하고 9월 5일에 고향으로 돌아갈 계획이며 아안은 파띠에서 오는 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체로 오게 될 때 그때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지난주 대학 입학 시험을 치른 슈쿠르는 시험에 합격했고, 그 소식을 들은 저희들은 모두들 기뻐했습니다. 이곳 루모무파캇에서는 슈쿠르 뿐만 아니라 후세인과 말리아니가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후세인도 역시 대학에 합격해서 슈쿠르와 같은 대학을 다니게 됩니다. 새롭게 이곳 루모무파캇에서 함께 생활하게 될 친구들을 위해서 간단한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이번 주에 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이곳에 잘 적응하고 아체에서 진행되는 사역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마음이 생겨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데블로는 계속 외국인등록과 관련된 일들을 자카르타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담당자 이번 주에는 허가서를 발급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허가서가 발급이 되면 복희와 민철이 장기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오랫동안 수고한 데블로를 위해서도 기도를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