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4.02.22 22:50

개척자들 조회 수:938

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꾸미기_신문지를 이용한 연필 꽃이&사진틀 &지구본.JPG

구정 보내셨어요?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삶은 언제나 우리 모두에게 녹녹치 않은가 봅니다... 풀어야 숙제가 계속해서 우리의 삶의 울타리에 있네요. 여전히 어리숙 하고, 후회되는 일들이 곱씹어 지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삶을 대할 있는 여유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니 오늘도 기도를 있는 것이겠지요.. 해도 많이 누리세요~

꾸미기_재활용 용품 만들어 보기.JPG

아체는 주간 다음주에 시작 평화 캠프를 준비하느라고 조금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렇지만 매일 함께 의논하고, 만들어 보면서 마음들이 모아지는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꾸미기_종이 박스로 만든 달력.JPG

아체에는 동동울타리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의 생명력이라는 것은 정말 엄청나서 밭이나 집들의 울타리는 나무가 거의 차지합니다. 쉽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나무 가지를 꺽어 땅에 꽂으면 얼마 있어 잎들이 돋아 나고, 주위를 푸르게 덮어 버립니다. 너무 빨리 자라서 계속해서 가지를 쳐주지 않으면 햇볕이 온통 가려져서 식물들이 자랄 없기 때문에 울타리가 동동 나무는 수십 잘립니다. 그래서 밑머리가 둥굴 둥굴 마치 평생을 농사를 지은 할아버지의 주먹 모양입니다. 그리고 울타리가 동동 나무에 가로로 철조망을 치는데, 동동 나무는 철조망을 품어 버립니다. 너무 아파서 철조망을 품은 곳은 살이 억지로 돋아나 감싸 앉느라고 상처가 생깁니다

꾸미기_잘려진 밑머리에 다시 새줄기들이.JPG

이런 생명력으로 에너지를 짧은 시간에 온통 쏟아 붓기 때문인지 꿋꿋하게 서서 흙으로 돌아 가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짧고 굵게 삽니다.


[Indonesia-Aceh ] 아체 공동체 식구들

1. 생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고, 생을 사랑하는 3R맴버들이 되도록

2. 캠프가 안전하고 , 육간에 건강하게 마칠 있도록

3. 이경황 형제와 송강호 간사님의 방문이 복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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