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소식을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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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와 앤디는 그 곳 출신의 마팔라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조사도 하고 필요에 따라 노동도 하면서(물 탱크 설치나, 임시 거처 세우기 등..)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조금 놀라운 것은 예전 탕세 수해가 났을 때에도  발런티어들이 너무 많이 왔다고 돌려 보냈을 정도인데...믄따이 쓰나미 났을 때에도....역시 이번에도 정말 많은 발런티어들이 가요(Gayo)로 몰려 왔다고 합니다.
너무 큰 재난을 당해 본 아체는 이제 누군가가 재해를 입으면 자동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인지..이렇게 재해를 만날때마다 무거운 마음이 조금은 위로를 받는 것은 자원 봉사자 청년들이 그 현장으로 몰려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친구들을 조직해서 적당한 일을 줄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다시 돌아 가야만 합니다...어째든 일 하는 이들도 먹어야 하고, 자야 하는데, 그 친구들의 먹는 것과 잠자리를 챙기기에는 상황이 너무 열악하니까요...그리고 청소를 하려 하더라도 도구가 너무 부족하구요..맨손으로 일을 할 수는 없고 (대부분 청년들은 거의 맨손으로 하기는 하지만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제한 되지요) 재료들을 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서 비용이 많이 듭니다.
 
로미는 집들이 거의 무너져서 아무래도 사역이 길어 질 것 같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거처를 만드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 될 것 같다구요. 현재는 마팔라 친구들과 함께 현재 하는 일들을 하구요 조금 상황이 정리되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은 이동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거나 동화를 들려주는 시간도 갖구요, 이번 평화 캠프때 했던 간단한 양말 만들기 인형 놀이도 하구요.
어제 콘서트 하면서 보여 주었던 ppt입니다. (하단에 있는 사진들) 가요(Gayo)는 커피 재배가 되는 지역으로 고산 지대 입니다. 그래서 저녁에 잠잘때에는 담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 현재까지 모아진 담요는 400장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로미의 의견은 집들이 거의 무너졌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역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구요...집이 생길때까지 집을 잃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천막 생활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집들을 고쳐 쓸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집들이 무너지거나 금이 갔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사하자

01.지진으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난.jpg

02.다친 사람들과 시신 이동.jpg


03.부서진 집들.jpg


04.긴박한 구조현장.jpg


05.구조현장2.jpg


06.산사태로 묻힌집터.jpg


07.가족들의 주검앞에서.jpg


08.잔해만 남은 집터.jpg


09.무너진모스크.jpg


10.임시거처.jpg


11.긴급구호베이스캠프-로미와 앤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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