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처럼 자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내리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원봉사센터’는 3층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층 바닥은 80% 정도 진행되었고 바닥 작업에 더 필요한 나무를 주문해둔 상황이며,

  3층은 기둥을 세우는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 23일(화) 우노가 이곳에서의 일정으로 마무리하고 동티모르로 떠났습니다.

  떠나기 전날 저녁, 모두 모여서 작은 작별 파티를 가졌고 함께 노래 부르면서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우노가 떠나면서 아안이 우노가 사용했던 공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토요일(11/27)에 민영이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을 맞아 저희들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고,

   민영이는 그 선물에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선물은 티셔츠였는데, 옷이 부족한 민영이를 고려해서

   준비한 선물이었는데, 매일 그 티셔츠만 입고 있답니다.

   그리고 복희 자매는 민영이에게 샌달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민영이가 동티모르에서부터 신고 온 슬리퍼의 뒷부분이 닳아

   구멍이 났는데 계속 그것만 신고 다녔던 터라

   복희자매가 마음이 쓰였던 모양입니다.

계속해서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건축과 관련해서 기도를 부탁 드리고, 아체의 팀원들이 화목하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복희, 아안, 민영, 슈쿠르, 후세인, 마리아띠, 데블로, 아디, 즈빠라팀

1. 건축을 진행하는 데 적합한 날씨를 허락하셔서 일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