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3.06.03 10:51

개척자들 조회 수:1194

한 주간도 평안하셨는지요….^^

평화 캠프에서 진행 할 평화 학교 팀을 나누었습니다. 13명의 참가자가 확정 되었습니다.  4개 학급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신명 나게 설명하는 다코타의 열정이 우리의 가슴까지 뜨겁게 만드는군요. 작은 마을 발렝 카렝에 저희의 발걸음이 곱게 새겨 졌으면 좋겠습니다.^^


데블로의 친구가 선물로 준 시골 닭!.JPG  새로운 집에서 쉬고 있는 젤리!.JPG


고아원 자체 행사 때문에 미루어졌던 방문을 이번 주에 가졌습니다. 두 가지 활동을 했는데, 우리 각자가 정말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얼마나 엉뚱하게 틀릴 수 있는지, 우리의 감각이 얼마나 제멋대로 우리를 인도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목이 상할까 염려 될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활동에 몰두하느라 그런 생각들은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아지만요. 개인적으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소풍에서 테리와 아이들.JPG  소풍 가기 전, 유치원 어머니들.JPG


 역시 어느 프로그램보다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것은 도서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함께 전시회장을 찾아 탐양 발렝 카렝 마을에 비치 할 책들을 구입했습니다. 너무나 탐나는 책들이 많더군요. 책 값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어린이들용 동화책들도 새로운 것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책들을 읽을 우리 친구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케이크를 자르는 데블로를 재촉하는 아이들.JPG  마지막 인사를 하는 데블로와 테리를 위한 케이크.JPG


다음 주 수요일이 이 번 학기 유치원 수업을 마치는 시간이어서 송별회를 가졌습니다. 스늄이 만든 초코 케익에 다코가 익살스럽게 타유가 돌아가고 유치원을 맡아서 운영해준 데불로와 테리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 아쉽지만 함께 마지막 소풍을 힘차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Indonesia-Aceh ] 복희, 데블로, 로미, 은경, , 테레사, 후새이니, 마리아띠,

1. 평화 캠프가 진정한 팀원간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도록

2. 유치원 아이들이 3R에서 함께 배워가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캠프와 라마단으로 인한 두 달간의 방학기간에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그리고 그간에 우리가 의미 있는 교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3. 아체 데스크의 서류 작업이 평화 속에서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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