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3.28 14:39

개척자들 조회 수:1317

 

 보고싶은 형제 자매님들께 안부를 묻습니다.

모두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섭게 들이치고 있습니다.  아직 외벽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자고 있는 형제들은 밤에 비벼락를 맞고 모두들 거의 감기에 걸릴 했지만 워낙 튼튼한지라 감기가 왔다가 도망갔습니다.

 마리아띠의 눈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왔구요. 다음날 3시간 정도 걸려서 의사를 만났습니다. 이물질이 끼여 있다고 해서 세척을 해주는 것으로 치료를 쳤습니다. 전에 눈이 이렇게 아팠던 적이 있어서 두려운 마음으로 의사를 만나려고 애썼던 마리아띠는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4- 세계를위한기도모임.JPG

화요일 저녁 세기모를 마치고, 민영, 한나와 함께 있을 평화 캠프 진행안과 예산안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새벽 4훌러덩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하나도 피곤해 하고 다음날도 여느날과 같은 시간에 무리없이 일어날 있었습니다. 아마도 준비하는 기간내내 웃음보를 터뜨렸기 때문인 같습니다. 원래 민영이가 유머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그녀의 유머는 번개를 맞았는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

 이번주에 모하메트 생일을 기리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력에 휴일이 아니어서 물어 보았더니 날짜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100일동안 세번의 기간 날을 지키면 된다고 합니다. 후세이니는 날을 지키기 위해서 집으로 갔구요. 마침 저와 한나도 플라워 아체에 있었기 때문에 식사 초대를 받아서 다녀 왔습니다. 후세이니의 부모님도 만나고, 여동생도 만나고, 집안 사정도 자세히 알게 되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플라워 아체에 들어가는 슈쿠르가 Pak isah(블랑쉬똥고 교장선생님) SMA(고등학교)후배들에게 편지를 써서 전달을 부탁했습니다. 매주 있는 커뮤니티 만남에서도 정성스럽게 편지를 나누는 시간을 잊지 않습니다.

직접 말을 하는 보다는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가 봅니다. 그리고 어느날은 민영와 마리아띠를 데리고 친척집에 가서 꽃을 여러 그루 가지고 오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집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같습니다.

 이번주부터 플라워 아체에서 평화캠프에 참여 고등학생들 준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모임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구요. 15 정도가 신청을 했지만 13명이 참석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랬던 같지만 다음주에 인원이 줄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비가 많이 와서 건축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조용하지만 존재감으로 우리를 제압하는 의성이는 미소가 아름다운 친구입니다^^  의성이에게 이곳의 시간들이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는데…. 도를 쌓고 있는 같습니다. 건축 중인3R(rumah relawan remaja) 떠나는 일이 없으니아무리 마음 먹고 왔다고는 하지만 한 달이 지나가고 있는 요즈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음식도 맞고, 기가 없어서 다른 형제들하고 허물없이 지내는 일이 더디긴 하지만 씩씩하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의성이의 안정된 모습이 모두에게 조금씩 호감을 만들어 가고 있기는 합니다.

데불로가 준비 중인 한나 work permit(kitas) process 남겨두고 있습니다. 빠르면 2주 후면 끝날 같습니다.

<기도제목>

, 아안, 민영, 슈쿠르, 후세인, 마리아띠, 한나, 의성

1.      3R건축의 마무리

2.      팀원들안의 친밀감

3.      한나 work permit

4.      한나의 평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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