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8.15 11:45

개척자들 조회 수:1059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평화캠프에 골몰해 있던 제대로 다루지 현안들을 확인하며 지난 주는 시작되었습니다. 평화캠프 후속활동에서부터 개소식을 앞둔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들고 나는 걸음들 속에 자신이 감당해야 몫을 다시금 확인하며 모두들 그렇게 월요일 아침을 맞았습니다. 2. Making desks and shelves2.jpg 

라마단과 아체역사기행이 맞물려 이어짐으로 인해 사실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체 식구들이 지치거나 해이해지지 않도록 함께 기운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회의를 마치고 민영은 쿠알라룸푸르 비행기를 탔습니다. 월드서비스를 마무리하며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입니다.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되는 여정이 있기를 바랍니다.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건축은 캠프 전만큼 속도가 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작업하는 대부분이 라마단 금식을 하고 있는 터라 한낮에는 거의 일을 하지 하고 있습니다.

일단 2 공간의 문과 창문을 다는 공사는 마무리하였고, 현재는 사무실 책상과 책장을 만드는 중입니다. 사람 사람 몸과 마음의 기력을 회복하여서 함께 기운을 북돋우며 나아가는 건축의 과정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Visiting Peukan Bada High School to propose Peace School Class2.jpg

 2011 하반기 활동 중에는 아체 브사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기 정기적으로 평화학교 수업을 여는 계획 있습니다

우선 가까운 곳에 있는 뿌깐바다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보려 합니다지난 목요일에는 이와 관련해 학교 교장 선생님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평화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고 교장 선생님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셔서 10월부터의 수업을 기대해 봄직합니다.

형식적인 부분도 내용적인 부분도 하나하나 갖춰 진행할 있도록 계속해서 찬찬히 준비해 가야 겠습니다.

 

4. Buka Puasa with the high school students who joined Peace Camp2.jpg토요일 저녁입니다.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앞이 오토바이 소리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하루의 금식을 마치고 다과와 저녁을 함께 들며 다음 아침 금식 전까지의 시간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은 친구들이 하나 모여 드는 신호입니다.

캠프에 참가했던 고등학생 명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모임 보름 풀로아체에서의 추억을 함께 나눈 이들의 재회라는 점에서 작은 평화캠프동창회라는 느낌도 줍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루고 나누는 이야기 보따리가 아직 반도 모습들입니다.

평소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와 때로는 짧고 때로는 인사를 전하는 명의 어린 친구들. 아이들에게 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보다 열린 소통과 깊고 넓은 꿈을 이루어 가는 장으로 마련되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돌아오는 월요일 세기모에서 생기발랄한 아이들의, 개성만점 청년들의 한여름 동행 기록이 공개된다고요. 우리가 경험한 2011 아체평화캠프를 풍성히 전달받아 함께 누리시길 바래 봅니다

오빠 광훈, 또치, 저는, 비비안, 그리고 제주에 있는 실버와 파코, 여러분과 함께여서 여름 행복했습니다!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담아 보냅니다. 샤라랑~* 

 

 

 <기도제목> 5. Enjoy our story!2.jpg

복희, 데블로, 아안, 한나, 푸르완토, 로미, 의성, 슈쿠르, 후새이니, 마리아띠

 1. 평화캠프에 함께 이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도 동행하는 걸음을 걸을 있도록

2. 아체 브사르 지역 고등학생들과 계속해서 의미있는 사귐을 이어 있도록

3. 아체 공동체 식구들과 아체 사람들 모두 건강하게 라마단을 보낼 있도록

4. 계획된 하반기 활동들을 마음을 모아 성실히 진행할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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