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28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0.07.08 15:10

개척자들 조회 수:1394

 조용히 한 주가 흘러간 아체입니다.

비와 바람이 적절히 섞여주어 일하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학생인 로미와 안디는 이번 주가 시험기간이어서 더욱 바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5명은 뿌깐바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센터를 짓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0628_인도네시아.jpg

 

이번 주에는 철근으로 집 기둥의 뼈대를 완성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살을 붙이는 작업에 들어갈 것입니다.

나무를 자르고 철근을 자르고 시멘트를 빚고 이 모든 것들이 기계가 아닌 사람 손으로 이루어지기에 작업은 서서히 진행됩니다.

세상의 시계는 빨리도 흘러가지만 저희들의 시계는 서서히 그리고 부지런히 흘러갑니다.

서서히 돌아가는 시간에 맞춰 주위를 둘러보며 서로를 배려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서로 안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리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플로아체팀과 반다아체팀이

처음으로 한주간 함께 생활했습니다. 서로 다른 색을 가진 7명이 함께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 다름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다른 색이 모여 더욱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외국인 단체 등록은 계속 심사 중에 있으며

미국과 아이티를 방문 중이던 복희 간사는 오는 수요일(6/30)에 아체로 복귀하게 됩니다.

 

기도제목/ 아안, 민철, 우노, 프루완토, 로미, 앤디, 아디

1. 올해 아체에서 진행될 노동캠프가 잘 준비되어서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2. 청소년 자원봉사 센터(루머 르라완 르마자) 기금 마련을 위해서

3. 인도네시아 정부에 외국인 단체 등록이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4. 팀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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