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난다, 프레자, 익산은 풀로아체에서 돌아왔습니다. 난다는 라펭의 아이들과 주민들을 만나 연합 발표회에 대해 나누며 초청했습니다. 모두들 적극적으로 반응하시며 응원해 주셨다고 합니다.

프레자는 리논으로 가서 연합 발표회에 참여할 아이들과 주민들을 만나 일정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팍 와라는 어르신께서 아이들을 데리고 올 예정입니다.

아이들 작품 전시회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이들 작품을 담아 낼 액자도 제작을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준비할 것들이 많습니다.

화요일에는 연합 발표회를 도울 도우미들 미팅이 있었습니다. 19명의 도우미들이 연합발표회를 진행을 도울 것입니다. 몇몇은 벌써부터 3R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노리와 누눌은 토요일 저녁 아체 뜽아에 갔습니다. 바와 스름빠 마을의 준비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을 촌장님과 반다아체에 올 아이들의 부모님을 방문해 사귐을 가졌습니다.

이번주 반다아체는 내내 붐볐습니다. 문화 축제를 타만 술탄 사피타우딘(Taman Sulthanah Safiatuddin)에서 갖고 있습니다. 23개주에서 사람들이 아체로 찾아왔습니다. 문화의 풍성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각 지방의 전통무용을 보여주는 코너에서 전통 무용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인도네시아는 아주 슬픈 주간입니다. Nusa Tenggara Barat 주 롬복섬에서 6.9큰지진이 일어나 많은 사상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32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고, 아주 많은 집들이 망가졌습니다. 더 이상 희생자가 생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 롬복 섬 희생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들이 미쳐질 수 있도록

- 연합 발표회 준비로 먼 거리를 자주 오가는 꿈 선생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 3R이 지역안에서 소금과 빛을 역할을 다하며, 뿌리를 든든히 내리는 대안적인 공동체로 자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