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귀한 메시지를 그 분의 존재 자체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날을 기억하는 귀한 주간 이었습니다.

세상에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에 게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경험 되어 지기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번 주에 아체에서는  고아원 방문과 카페 이클라스가  계획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제는 얼굴이 익숙해진 아이들과의 만남이 저희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도 오빠, 형을 만나는 마음으로 저희들도 동생을 만나는 마음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이 진행됩니다.

함께 만나는 것 만으로도 우리 모두가 기쁨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다음 달  부터는 좀 더 장기적인 활동 내용을 만들어서  아이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카페 이클라스는 아침부터 비가 오고 막상 카페를 열어야 하는 시간까지 전기가 들어 오지 않아서(요즘 매일  오후 4~7시까지 정전이 됩니다) 모두들 조금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전기가 7시쯤 바로 들어 왔고, 아름 아름 거의 30명이 넘는 손님들이 다녀 갔습니다. 그리고 카페 이클라스가 끝난 후에는  따유꼬의 생일 빵도 치렀구요….

한 바탕 소동을 끝낸 후에 익이와 저는 촛불을 켜놓고  주님의 오신 것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1월에 있을 아트 캠프에 참여하는 삼덕 교회 청년들, 아체 맴버,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의미있고, 생의 활기를 서로에게서 공급받는 시간이 되도록

2.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가 마무리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