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8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7.22 11:52

개척자들 조회 수:1253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JPG

지난 주일 참가자들의 뿌깐바다 집결로 시작된 아체평화캠프는 지금 전체 일정의 3분의 1 넘어서고 있습니다. 처음 만남에서 오는 어색함도 잠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함께 함에 익숙해지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을 넘어선 끊임없는 대화와 웃음이 평화캠프의 현장을 더욱 생기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같다는 생각을 봅니다.

.JPG

평화캠프를 시작하며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아체와 개척자들, 평화교육과 평화캠프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가벼운 몸풀기 관계맺음의 시작을 위한 나눔이 적절하게 삽입된 덕에 모두들 시간을 즐길 있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낯선 영역일 있는 평화교육에 대해 여러 활동과 더불어 쉽게 접근해 감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워크샵과 활동의 기반을 다질 있었답니다. 진행자였던 파코는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이를 그저 웃게 만들었음도 언급하지 않을 없네요.

수요일부터는 프로그램인 워크샵과 활동이 소주제 별로 이틀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름 조화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며, 몸을 움직임으로써 주제를 깊이 체득하는 시간을 함께 지난 나흘은 기대 이상으로 적극적인 참가자들로 인해, 늘어져 지루한 시간이 되면 어쩌나 염려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되려 시간이 모자라 11 넘어서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갈 만큼, 넘치는 활력으로 채워졌습니다. 조로 나뉜 30명의 청년들은 차례의 통역을 거쳐야 하는 불완전한 소통에도 지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기울이며 주어진 역할들을 .JPG수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리가 익숙해진 만큼 크고 작은 갈등들이 점점 많이 표면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것은 부정할 없습니다. 하지만 갈등들을 통과하면 깊은 배움과 관계맺음을 발견할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우리 모두를 응원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복희, 데블로, 아안, 민영, 한나, 로미, 의성, 마리아띠, 슈쿠르, 후새이니, 파코, 희은, 민정, 평화캠프 참가자들

1. 평화캠프 기간 동안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 나갈 있도록

2. 평화캠프 참가자들이 의미있는 도전을 받을 있도록

3. 평화캠프를 진행하는 이들이 지혜롭게 이끄는 리더쉽을 발휘할 있도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인도네시아 아체 3R 공동체의 웹사이트 방문해 보세요. 개척자들 2018.01.17 799
공지 아체(Aceh) 작은 평화도서관 프로젝트 관리자 2014.07.02 4785
488 [2011년 10월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 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10.17 1278
487 [2011년 4월 4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4.04 1272
486 [2011년 6월 20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21 1267
485 [2010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0.08.18 1267
484 [2014년 2월 24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4.02.24 1263
483 [2013년 10월 21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3.10.23 1263
482 [2011년 5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30 1261
481 [2013년 11월 18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3.11.18 1259
480 [2013년 1월 7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3.01.07 1259
479 [2013년 8월 5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3.08.05 1255
478 [2012년 5월 28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1] file 개척자들 2012.05.29 1254
» [2011년 7월 18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7.22 1253
476 [2010년 9월 5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0.09.10 1253
475 [2012년 3월 5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2.03.05 1252
474 [복희의 산들바람] 생명의 부활(2013년7월) file 개척자들 2013.08.11 1251
473 [2011년 9월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9.19 1247
472 [2011년 5월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23 1241
471 [2013년 6월 10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3.06.10 1237
470 [2013년 5월 27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3.05.27 1236
469 2013년 7월 4일자 인도네시아 아체주 지진 관련 개척자들 2013.07.04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