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평가회를 마치고 일주일간 휴식을 취했던 친구들이 모두들 건강하게 다시 모였습니다.

짧은 시간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 닭 바베큐도 먹고 바닷가 수영도 했습니다.

수요일 스름빠와 바 지역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월요일 부터 다시 출발 준비를 합니다.

스름빠는 다행히 길이 새롭게 고쳐져서 오토바이뿐 아니라 자동차도 마을까지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시 학교도 이제는 어엿하게 6개의 교실이 있는 깔끔하고 예쁜 학교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촌장님의 배려로 마을 사무실을 도서관으로 사용하도록 허락을 하셨는데, 많은 집기들이 있어서 스름빠팀은 도서관 장소를 정리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숙소는 촌장님댁에서 머무르게 될 것 같습니다.

바는 4개의 동으로 새로운 건물을 쓰고 있고, 합판으로 사용했던 교실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을의 풍경은 이제 많이 변해서 상점도 많고, 자동차도 가끔 다닙니다. 아이들이 코란을 공부하는 장소를 도서관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매일 찾아오는 장소여서 코란을 공부한 후에 책을 보거나 빌려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꾸는 달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행 할 것 같습니다. 교장 선생님을 만나뵙고 저희 프로그램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좋아하시고 기꺼이 협력하신다고 하셔서 저희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지금 모두들 아만카페에 갔습니다. 특별히 공연하는 사람은 없는데, 우리 팀들이 가면 자연스럽게 공연이 됩니다. 모두들 노래를 좋아하고 연주하는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

1. 바와 스름빠의 아이들이 꿈 도서관을 통하여 꿈을 만나고 기쁨을 만나도록

2. 꿈 선생님들이 모두 건강하고 강건하게 맡겨진 일들을 마음으로 행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