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5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3.07.15 10:12

개척자들 조회 수:1116

평안 하셨는지요지진 지역인 아체 틍아(중간) 갔었던 로미와 앤디가 금요일 돌아 왔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대학생 모임, 마팔라 친구들과 함께 임시 거처 만들기와 청소 등의 긴급구호 활동을 하던 마을 지역 사람들과 지진이 산사태로 마을 전체가 묻힌 지역인 스름파 지역 사람들을 곳으로 모아서 관리하는 것으로 일단락 마무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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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난으로 선포하고 군부대가 적극적으로 관리와 재건을 돕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빗기도 합니다. 로미와 친구들은 이틀간 마을 사람들의 상태를 지켜보다가  마을 사람들이 다시 집들이 망가지긴 했지만 강이 있고키우는 동물들, 그리고 논과 밭이 있는 그들의 마을로 돌아오면 함께 나눴던 마을 살리기를 의논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을분들이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불평을 이야기 하시지만 일단 곳에 있어야 나라의 지원을 받을 있다고 생각하는 같습니다상황을 지켜봐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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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가 뭔가를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큽니다이런데 저희 생각에 이렇게 규모의 재난 캠프를 오래도록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쇼를 하는지 모르지만 르바란이 지나면 상황이 많이 달라질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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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가 일년간의 월드 서비스를 마치고 돌아 갔습니다. 내일 다코타(은경) 돌아 갑니다. 일년의 시간들이 이들의 속에 어떻게 열매를 맺어 갈까요? 기대하기는 세상의 작은 촛불로 주위를 환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삶을 위한 에너지가 충전된 시간이었기를 바래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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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Aceh ] 복희, 데블로, 로미, 은경, 테레사, 후새이니, 마리아띠,


1. 재해 속에 마음이 슬프고 힘든 이들이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지 않을 힘들이 생기도록-스스로 공동체가 도와 다시 시작 있도록

2. 아체 데스크가 마음이 가난한 자리에 있도록- 함께 식구를 만날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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