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190401)

월요일, 저희는 팔루에 있는 평화를 기원하는 여러 지역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빈떼라고 하는 팔루 전통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면서 평화 학교 평가회도 가졌습니다. 후세인은 살루아의 아이들을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명의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300명의 대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하는 것보다 쉽지 않았다고 나누었습니다. 평가회를 통해서 모두가 살루아의 아이들과 주민들과의 만남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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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는 올 때 교통편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돌아 갈 때는 좀 더 주위를 해서 버스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저희에게 친절을 베푼 줄과 구나완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화요일은 함께 살루아 평화 학교의 진행을 도와 주었던 후세인과 노에와 아쉬운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로미와 살람 그리고 저는 마제네 루아오르로 다시 14시간의 버스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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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오르에서 저희는 몇일동안 평화학교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했기 때문에 사하자 언니가 한국어교실을 시작했고, 한국어 교실이 끝난 후에는 함께 할 수 있는 팀 활동들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배우고 함께 하는 활동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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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희는 공동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루아오르는 마을 공동체가 끈끈합니다. 어느새 마을 주민들이 모여와 함께 음식을 만듭니다. 주변에 있는 가정 들에서 그릇도 가져오고 수저도 가져와 아이들이 귀한 손님으로 대접받도록 그렇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크셔팟”에 치킨 숩을 넣어 한 그릇 멋진 일품요리가 되었습니다. 함께 밥상을 나눈다는 것은 언제나 큰 기쁨을 함께 누리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평화학교에 참여했던 30여명의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준비해준 파우치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국말을 배운 친구들이 있어 고맙다는 말을 한국어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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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체에서는 꿈 선생님들과 아리오, 난다, 익산 노리는 꿈꾸는 달 5번째 방문 평가회와 책 나눔을 마치고, 판티아수안을 방문했습니다. 26명의 아이들과 함게 시간을 갖고 직접 준비해간 간식을 나누었습니다. 대화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의 꿈에 대해서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카주 도서관을 함께 청소하고 소풍을 갔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모두들 귀한 쉼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는 6번째 꿈꾸는 달 방문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로미와 살람 그리고 저는 마카사르에서 시기가 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할 예정이구요, 사하자 언니는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모든 일정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특히 살람의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 6번째 꿈꾸는 달을 관성에 따라서 진행하지 않고 열정과 인내로 최선을 다하도록
- 살람과 로미 그리고 아미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감을 끼치도록
- 모든 여행의 안전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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