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aceh 1.jpg


자체 시뮬레이션을 최종적으로 하다 보니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같다는 의견이 나와서 참을 조정하느라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숙제를 끝낸 아시파와 모울리는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이번에는 라펭에 만 도서관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리논은 도서관 자리와 책임질 사람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라펭 도서 구입을 위해 반다아체의 책방들을 돌았습니다. 책들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어서 주문을 하게 되면 책이 있는지 자카르타에 문의을 한 후 확인되면 

일주일 후에 받을 수 있는데, 저희가 주문한 어린이 책들이 많이 없어서 현재 책방에 있는 책들을 선별해야 했습니다.


aceh 2.jpg


평화 캠프에 할 드라마 배경 그림들을 오빠 원이 열심히 그려줬습니다

이러다가 드라마가 완전히 프로레셔널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ㅎㅎㅎ)진짜 이야기를 살리는 그림들입니다

배경에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가 되어야 할텐데 참가자들이 아주 힘내야 될 것 같습니다.


31일까지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 이번에 참가자 신청을 받은 사람들은 24명입니다

포스터를 붙이기는 했지만 라마단과 르바란이 겹치는 기간이어서 캠퍼스에 붙인 포스터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은 아주 적었습니다

참가 신청이 미미해 걱정이었는데 한 번 참가를 했던 친구들이 다시 참여를 신청하면서 막판에 인원수가 넘었습니다

매년 참가를 신청했다가 당일 날 오지 않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3명을 더하여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aceh 3.jpg


프칸바다(행정구역상 우리나라 구정도) 마을 커뮤니티 리더들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24개의 마을이 연대해서 만든 조직인데, 마을 공동체을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조직했다고 합니다

쓰나미때 만들어 졌지만 복구를 끝내고 흗어졌는데, 다시 활동의 필요를 느끼면서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합니다. 좋은 친구 단체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주간 매일 매일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를 확인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붙잡고 싶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기도편지 쓰는 것도 잃어버렸다가 새벽에 갑자기 일어나 오늘 무슨 요일이지? ‘아이구주일이 지난네….’하면서 급히 일어나 쓰고 있습니다. .

마음과 손을 함께 보탤 동료들이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햇빛 영화관 워크샵이 좋은 영향을 참가자들에게 미칠 수 있도록

캠프가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인도네시아 아체 3R 공동체의 웹사이트 방문해 보세요. 개척자들 2018.01.17 799
공지 아체(Aceh) 작은 평화도서관 프로젝트 관리자 2014.07.02 4785
348 [2015년 5월 11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5.11 112
347 [2015년 9월 7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9.07 112
346 [2016년 1월 11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6.01.11 112
345 [2016년 3월 7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6.03.07 112
344 [2016년 8월 15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샘터마마 2016.08.15 112
343 [2016년 10월 17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6.10.17 112
342 [2018년 4월 16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4.16 112
341 [2018년 7월 2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7.23 112
340 [2018년 9월 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9.03 112
339 [2019년 4월 22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9.04.30 112
338 [2019년 7월 22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9.07.24 112
337 2019년 9월 23일 아체에서 온 소식 file 샘터마마 2019.09.25 112
336 [2018년 2월 5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2.05 113
335 [2018년 4월 2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4.23 113
334 [2018년 4월 30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4.30 113
333 [2018년 8월 13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8.13 113
332 2019년 8월 5일 아체에서 온 소식 file 샘터마마 2019.08.06 113
331 [2015년 8월 24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08.24 114
330 [2015년 11월 9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5.11.09 114
329 [2018년 5월 28일]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8.05.28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