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0.08.18 15:18

개척자들 조회 수: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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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
8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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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월요일 평화캠프 참가자들이 모두 돌아가면서 한달 간의 노동캠프는 막을 내렸습니다. 한달 동안 열심히 일해준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곳 아체의 팀원들이 모든 참가자들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노동캠프가 마치는 동시에 아체 데스크에서 1년 혹은 6개월씩 함께 일해 온 멤버들의 계약도 마무리 되었습니다.민철이가 1년간의 월드서비스를 마치고 국제부를 거쳐서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지만 9월부터 월드서비스 연장을 고려하고 있어서 한국을 방문 후 다시 아체로 오게 됩니다. 6개월 동안 함께한 로미와 아디도 그동안의 인턴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지만 지속적으로 아체 데스크에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주었습니다. 플루완토와 아안도 95일을 끝으로 아체 데스크를 떠나게 됩니다. 플루완토는 라마단이 끝나면서 시작되는 이둘 피트리축제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서 조금 일찍 내려가게 되며 아안은 청소년 자원봉사 센터건축팀에 다시 합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노는 올해 12월까지 3개월간 계약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캠프팀이 빠져나간 이후에 루모무파캇에서는 복희, 플루완토, 아안, 로미, 아디, 우노 그리고 월드서비스에 합류하게 되는 슈쿠르, 이렇게 총7명이 함께 머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수요일(8/11)에 아체에서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방 섬에 다녀왔습니다. 3일 동안 그곳에서 지내면서 노동으로 지쳐있던 팀원들이 잘 휴식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체에 남은 팀원들이 잘 휴식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다음 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슬람이 엄격한 지역인 이곳 아체도 라마단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팀원들 중에 무슬림인 친구들은 오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금식을 하면서 라마단에 참여 있습니다. 무슬림이 아닌 복희 자매와 아안, 우노도 이슬람 전통을 존중하고 아체의 상황에 적응한다는 의미에서 점심을 함께 금식하고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 종교의 의미를 바로 깨달으며 형식에만 메이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깊이 실천하는 아체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를 해 주십시오.

 

 [ Indonesia ]

복희, 아안, 우노, 푸르완토, 로미, 아디, 슈쿠르

1. 캠프 이후에도 계속해서 진행되는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건축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2. 아체에 남은 팀원들이 잘 휴식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다음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3. 라마단 기간 동안 종교의 의미를 바로 깨달으며 형식에만 메이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깊이 실천하는 아체 사람들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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