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안부를 묻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한 주도 모든 활동들과 준비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화요일에는 한달에 두 번 운영하기로 했던 베이비 클래스가 계획대로 진행되어 기뻤습니다. 한 아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두 가지 종류의 감각 놀이를 했습니다. 또한 모유 수유 중에 기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나눔을 함께 아기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Kak Sinta가 진행해 주었습니다. Sinta는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엄마들이 여러 질문과 또 각각의 경험들을 나누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재미있는 소리에 웃음이 이따금씩 터지면서 수업은 이야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수요일에, 저희는 웹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Extra Class 마지막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중 한 청년이 드디어 스스로의 블러그를 완성했습니다. 지도했던 Riska는 정말 기뻐했습니다. 이 수업을 진행했던 Riska 4 번의 모임을 마치고, 좋은 선생님은 학생들의 질에 의존하지 않고 그들의 위치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생님의 태도와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나눔을 했습니다.


[꾸미기]까주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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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eng Cot Aron(까주)의 도서관 수업도 훌륭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도서관에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를 주고 싶어 여러가지 활동들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생각들을 해야 하고, 더 많은 실제적인 준비들을 해야 하는 까주 도서관은 꿈 선생님들에게 또 다른 도전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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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아침, 꿈 선생님들이 모두 발링카랑에서 3R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그 후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틀 간의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평가는 꿈 선생님들이 Baling Karang의 활동에 대한 의견, 아이디어 및 생각을 적극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잘 진행되었습니다. Riska Ario Klieng Cot Aron의 학생들을 어떻게 격려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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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저는 지도자 (The Leader)가 주최 한 청소년지도 행사에서 30 명의 선정된 청소년들 (청소년의 힘을 실어주는 Aceh의 한 공동체)에 참여하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저는 평화 감수성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꾸미기]아미의 나눔.jpg


[꾸미기]아미의 강의.jpg


그리고 그러한 평화 감수성을 개발하는 좋은 방법이 공동체 생활의 유익으로 3R에 대한 소개와 저희가 하는 일을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에서 활동했던 로힝야 난민캠프에 대해서 나누었고, 우리 안에 있는 측은지심을 키워야 되는 것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풀어냈던 경험들을 나누는 것은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도움이 귀한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Makassar에서 온 손님도 있었습니다. 그는 사진 작가이기도 한 Ario의 친구입니다. 마카 사르에서 사진 학교를 열어 자신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의 경험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꾸미기]마카사르에서 온 손님~.jpg


저뿐만이 아니라 일부 꿈 선생님들과도 대화를 나누면서 기본적인 사진 기술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특히 아체를 처음 방문했는데 저희와 함께 있는 것이 참 따뜻했다고 하면서 "저는 여기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로미, 살람, 저는 12 월 말에 한국에서 방문할 팀들의 활동에 대한 허가를 받기 위해 약 3 일 동안 아체 뜽아에 다녀올 것입니다.

꿈선생님들도 다음 주 목요일에 시작될 다음 마을에 갈 준비 모임을 시작하기 전 며칠 동안 휴가를 보냅니다.


[기도제목]

1.     3R이 평화의 대한 감수성을 키워가고, 그러한 감수성을 만들어 내는 공동체로 든든히 서 가도록

2.     아미, 로미, 살람의 따겡온 여정이 건강하고 안정하게 진행되도록

3.     꿈선생님들이 잘 쉬고 새로운 에너지로 다시 뭉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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