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신지요토요일과 일요일 꿈 도서관 전시회와 발표회가 끝나고 월요일 저희들은 다섯 마을의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과 반다아체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했습니다. 스태프 몇몇은 3R에 남아 저녁에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해서 아이들로 인해 초토화된 3R을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청소와 정리하는 일들을 했습니다.

 

_모스짓 라야.jpg


오전9시부터 시작된 반다아체의 투어는 제일 먼저 보통 모스짓 라야라고 우리가 부르는Masjid Baiturrahman 를 방문했습니다. 한번도 반다아체에 와보지 못했고 항상 말로만 들으며 보기를 원했던 모스짓 라야였기에 정말 많은 사진들을 그곳에서 찍는 것을 보았습니다.

 

_카발아풍위에서.jpg


그 다음으로, 간 곳은 까발 아풍(PLTD Apung)이었습니다. 그리고 뿌뜨로 빵 공원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나무에 만들어진 그네를 탄 후 3시쯤 3R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다섯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두 3R에 모인 것이 처음입니다. 3R이 전체를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마을은 아만카페를 숙소로 사용했고, 리논은 다른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두 마을만이 3R에 있다가 이제야 4일간 함께 공연하며 사귐을 가졌던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함께 나눈 경험들이 이들을 더욱 가깝게 했던 것 같습니다.

 

_꿈도서관 논의 노리&난다  새 스탶.jpg

_마지막 저녁 비디오 상영.jpg


저녁에 모두 함께 식사를 하고 익산이 만든 발표회와 전시회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로미가 모두를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마을의 어른들도 한마디씩 감사의 말을 보태셨습니다.

 

저녁이 되어 멀리서 온 발링카랑팀 그리고 바와 스름빠팀과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습니다. 눈물로 서로를 떠나보냈습니다. 라펭과 리논팀은 다음날 아침과 점심을 먹고 플라우아체로 떠났습니다.

 

_이칸 바카르.jpg

_피크닉.jpg


너무 조용해진 3R을 수요일에는 함께 청소했습니다. 목요일에는 평가회를 가진 후 수고한 스태프들과 발런티어들과 함께 이칸 바카르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모두들 기쁘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일찍 사하자 언니가 출발하고 저희는 인드라 뿌리라는 곳으로 피크닉을 갔습니다. 떠날 사람들을 환송하기 위한 모임이기도 했습니다. 96일 새로운 꿈 선생님이 될 친구들이 함께 하게 되고 함께 했던 친구들 몇몇은 3R를 떠나게 됩니다.

 

토요일 오후 Radio Flamboyant에서 로미와 저는 꿈 도서관과 3R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저희들의 시작이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        3R에서 함께 했던 사람들이 3R을 떠나 가더라도 3R에서의 받았던 영감들을 그들 각자의 삶속에서 그들의 개성으로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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