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소식을 전합니다(20201228)

한 주가 부드럽게 지나갔습니다.  

마을에 가기 전에 우리 모두는 Rizka가 발표한 Community Sharing을 가졌습니다. Rizka는 국제 모임이 시민단체의 활동가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한가지 좋은 요소라고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회의를 통해 의사 소통, 비판적 사고 및 협업과 같은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결론적으로 현장성과 이론적 지식을 균형 있게 갖추어야 좋은 활동가가 될 수 있다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Uma, Rian, Mina, Rizka가 Sarah Baru를 방문했습니다. 처음에 Uma와 저는 Aceh Selatan에 가기 위해 건강 검진 보고서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마을에 직접 꿈선생님들과 동행했습니다. 그들과 함께 사라바루 사서인 누룰도 있었습니다.  마음에 큰 걱정을 잊고 사라바루의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3R에서 남아 있는 저희들은 여러 곳을 방문했습니다. 12 월 26 일은 2004 년 아체에서 큰 재난이 일어났던 쓰나미 16 년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그 날 저희는 Syiah Kuala Grave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은 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입니다. 과거의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을 기리는 공공묘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카팔 디 아따스 루마”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배위에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 배로 인해 59 명의 생명이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준 글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2020 년 11 월 -12 월 3R 객월간지가 나와 게시했습니다. 헤드 라인은 16 년 전 쓰나미가 반다 아체를 휩쓸었을 때 집 꼭대기 층에 갇혀 있던 59 명 중 한 명인 Wak Kolak과 Nanda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이번에는 3R에 멤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일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요리와 엑스트라 교실을 함께 준비하고 나눕니다.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강가로 씻으러 갔습니다.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Wali, Romi, Salam, Fitri와 저는 Aceh Selatan에 갈 것입니다. Sarah Baru에 독립적인 도서관 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할 것입니다. Andri, Hilma 및 Munt는 3R에 머무르면서 청소년 독서모임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기도제목]

1.       오고 가는 여행길에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2.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들이 생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