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2일] 인도네시아 아체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2.11.12 11:40

개척자들 조회 수:1141

평안으로 문안 드립니다.
샘터 착공식이 있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이곳은 따유가 떠난 자리를 메꾸기라도 하는 듯 익 형제가 다시 왔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익 형제가 다시 온 것에 대해서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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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주 목요일 평화 학교는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한 번 퍼진 소문이라는 것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그렇다 하더라도 평화 학교가 누군가에게 매력적이었다면 그 아이들은 왔을텐데 한 명도 오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피크닉을 하고,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이 종교적인 목적을 가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보증한다고 강조해서 말을 했는데도 아이들이 오지 않아서 다시 학교측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원하는 학생에 한하여 시작한 것이었기에 지금에 와서 어떤 강요를 한다는 것이 맞지도 않고 그렇게해서 평화 학교를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이번 새로운 학기에 시작한 평화 학교는 종료를 일찍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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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과 하는 평화 학교는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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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과 테리 그리고 다코따의 비자 연장을 했습니다. 한 달이 참 빠름니다. 담당자가 바뀌었나 봅니다. 예전에 없던 규칙이 생겨서 어려움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첫 번째 어려움은 단기 방문 비자로 온 사람들은 일(발런티어 일이라 해도)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장기 비자를 받아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키따스)그런데 문제는 장기 비자를 받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너무 걸려서 저희 발런티어 친구들이 장기 비자를 받을 쯤에는 거의 돌아 갈 시간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 어려움은 새로 생긴 규칙인데, 보증인의 주소가 반다아체나 아체 브사르 지역이여야 한답니다(현재 로미가 보증인으로 되어 있는데, 주소가 남쪽 아체로 되어 있습니다)주소 변경을 해야 하는데, 조금 복잡한 상태 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주민증을 컴퓨터에 입력해 전산화 작업을 하고 있어서 새로운 주민증을 신청한 상태에 있는데 새로운 주민증이 나와야지 그 주민증으로 옮긴 지역의 주민증으로 교체 할 수 가 있습니다. 그것이 언제가 될 지 정확한 시간을 계산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약점 때문에 이민국 가는 것이 몹시 힘든 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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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onesia-Aceh ] 복희, 데블로, 로미, 은경, , 테레사, 후새이니, 마리아띠,

1.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는 아체의 사역과 사역 방향이 되도록
2. 아체 공동체 식구들의 사랑의 지경이 넓어 지도록
3. 마음과 몸이 피곤해 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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