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에서 온 소식 입니다.

이번주 꿈 선생님들은 “ 로힝자를 생각하며 아체에서 보내는 사랑” 이라는 주제로 읽기반과 쓰기반을 진행 하였습니다.  사진과 함께 로힝자 아이들의 상황을 같이 보았습니다. 신분증을 빼앗긴 채 고향을 떠나 난민촌에서 사는 로힝자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교육의 기회를 받는지도 나누었습니다.  발링카랑 친구들이 정성스럽게 로힝자 친구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마음으로 잘 견뎠으면 좋겠다고, 자기들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고 건강하라며 보내는 바램들이 로힝자 친구들에게도 그들을 기억하는 저희들에게도 에너지가 되어 더 낳은 세상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3R에서 자이와 토픽은 계속해서 영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부엌 도구에 대한 공부를 요리도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3R에서 진행되는 교실들이 점점 더 활기를 띠어 가고 있습니다. 자이와 토픽이 열정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준비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 아시파는 한국에서 아체로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주일에 저 아미와 로미도 쿠알라룸푸르로 잘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말라카와 힐라 학교, 그리고 라왕을 방문하고 7일 오전에 아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모든 여정들이 건강하고 배우는 것들이 우리 안에서 잘 정착되길 바랍니다. Terima kasih!

기도제목

- 아시파의 여정이 건강하게 잘 되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미와 아미의 마지막 여정도 영육 간에 강건하게 인도해주세요

- 3R 멤버들이 지혜와 기쁨으로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