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9일] 말레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9.19 15:23

개척자들 조회 수:633

평화의 인사 드립니다.

 00.Haze-in-the-KL-sky.jpg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쌍둥이빌딩이 국제부 공간에서 바라다 보이는 가장 멋진 전경이랍니다.

그런데 이 전경에 거의 한 달이 넘도록 빨간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대기 중에 가득한 먼지 미립자와 오염물질이 모여 안개가 끼인 듯 탁하게 보이는 헤이즈가 머물고 있는 게지요.

몬순 영향으로 늘 불어주던 바람도 거대 도시를 삼켜버린 도시와 자동차가 뿜어내는 공해에 맥을 못 추고 더욱 짙어져만 갑니다.

열심히 강조하는 청결한 도시 캠페인이 무색하기만 하네요.


이곳에는 중추절이 의미를 두는 명절이 아니었지만 한인 이웃들간에는 그래도 그냥 넘기기에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이 주일 저녁에 모여 저녁을 나누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01.Chusoek-gathering.jpg

 

몇몇 중국계 이웃들도 한국 음식도 구경할 겸 사귐을 가졌는데 이럴 땐 이웃 사촌이라는 것이 더욱 실감나는군요.

사람 사는 느낌은 만나고 부딪히면서 함께 가야 제일 실감 납니다 

 

두주 앞으로 다가온 힐라학교 캠프를 위해 그룹을 분배하고 각자 역할을 나눠 연습을 해오는 주간이었습니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아프간 학생들 중 고학년 들이 모두 교사가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도록 마련한 것인데 준비를 위해 사전 모임을 갖는 것부터 열심을 내어 준비해 주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 문득 듭니다

 

눈을 말똥거리며 지켜보던 친구들 하나하나가 이젠 제법 든든한 인도자가 되어 각자 준비한 분량을 잘 소화해 냅니다.

간혹 자신들 나름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다 보니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각 단원별 주제에 맞춰 나름 활동의 마무리를 이끌어 가려는 시도가 무척 고무돼 보였답니다.

03.skit-practice.jpg 02.Peace-Camp-preparation1.jpg

 

 

 

 

 

 

 

 

 

 두 주 후면 시작될 말레이시아에서의 짧은 평화캠프가 이끄는 이와 배우는 이 모두에게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는 두주간 내에 두 차례의 캠프 준비 모임이 있습니다.

단원별 학습과 캠프 총 점검을 위해 함께 하게 되는데 함께 하게 될 국제 참가자들도 잘 도착해서 사전준비로 열심을 다하고 있는 친구들과 좋은 팀 워크를 이루고 더욱 재미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는 또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일 간사는 아체 공동체에서 진행할 3R 자원봉사센터 개원식 참석을 위해 아체를 방문합니다.

짧은 방문이지만 2년여에 걸쳐 지어진 센터의 새 시작을 축하하고 수고한 지체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기도제목 ]   

1.     국제부 지체들이 각자 있는 곳에서 평화를 수고에 협력하고 지지하는 도움이 되도록

2.     두주 앞으로 다가온 힐라학교 평화캠프 준비를 통해 아프간 청소년과 청년들이 서로 돕고 세워주는 화합과 도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3.     평화캠프에 참여하는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순전히 돕고 섬기는 나눔의 본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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