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캠프 후 국제부는 다시 일상적 삶으로 복귀했습니다.

밀린 일들과 쌓아놓은 과제들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일들을 점검하는 일정회의를 했습니다.

급하고 답을 기다리는 많은 질문들 속에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정체성과 목표를 바로 세우는 일이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올해 평화캠프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 입니다.

15일을 기점으로 모집마감이 된 한국 참가자들은 아체와 동티모르를 합해 16명이 신청했고,

대만 11명, 일본 3명, 독일 1명이 현재까지 지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티모르 참가자들 모집도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답니다.

대만에서 모집과 사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엠마의 수고로 어제(6/27, 일) 대만에서는 첫 사전 모임을 가졌고

상세한 준비와 설명과정이 진행됐습니다.

유이코를 중심으로 캠프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 친구들도 비행편 예약과 비자 준비로 한창 바쁘게 보냅니다.

아이티와 미국을 거쳐 국제부에 도착한 복희 간사는 피곤한 일정임에도 경험한 일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달 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밀린 메일과 캠프 일정 확인하는 모습을 보면서

올 평화캠프가 코 앞으로 다가온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수연 간사는 아버님의 입원으로 인한 간병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임시 귀국했습니다.

항암치료를 위해 병원과 집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시댁에 머물며 어른들을 돕게 됩니다.

돕고 보살피는 일을 통해 건강이 호전되고 서로 알아가는 삶의 깊이가 더해 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 광일, 수연, 예지, 반석, 희은, 파코, 복희

1. 평화캠프를 위한 막바지 준비와 모집이 소통과 나눔을 통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