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31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0.11.01 09:45

개척자들 조회 수:664

 

m001.jpg 금주는 인도계 말레이시아 인들에게 빛의 축제라 불리우는
디파발리가 있는 주간 입니다. 힌두교 종교적 명절임과 동시에

쌀을 염색해 모자이크를 만드는 추수감사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화려한 명절입니다. 아쉽게도 연례회의 기간 중이라 이들의 정취를

맛보기는 어렵겠지만 밤새도록 울려 퍼질 폭죽놀이가 우리의 밤을

형형색색 밝히겠지요.

 

 

말레이시아 국제부가 다시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먼저 와 있던 한정애 자매 이후 평화교육 평가활동

현장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던 박윤애 자매까지 합류해 이제

이번주부터 시작될 연례회의를 위한 준비와 사전 미팅으로 분주히

보내고 있습니다. 매년 한국 샘터에서 한 해 살림살이를 결산하고 다음해의 방향을 조율하곤 했는데

올 해 말레이시아 국제부에서 연례회의를 열게 되어 각 지역 스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기회가 되었습니다.

 

m002.jpg

월요일(11/1) 밤 아체에서 도착하는 강호, 복희, 우노는

사전 준비를 위한 미팅을 먼저 갖게 될 것이고, 한국에서 출발하는

형우, , 효숙 팀은 화요일 밤 출발해 수요일(11/3) 새벽에 도착

곧바로 한주간의 마라톤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강행군을 하게 됩니다.

이번 연례회의 일정은 각 지역별 보고회를 시작으로,

단체 및 공동체의 정체성과 원칙 등을 논하고

우리의 현 위치를 가름하는 공동의 장이 이어지며,

앞으로 진행해 나갈 살림살이 큰 그림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제부 연례회의를 통해 각 지역 사무소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TF에 주신 소명을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를 해 주십시오.

 

 

오는 주에는 힐라학교 교실 증측을 위한 자선 디너 모임도 계획 중입니다.

자그마한 임시교실을 화단 옆 공터에 들여놓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티켓도 판매하고 자그마한 음악 발표회를 하기 위해

노래와 율동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마침, 한정애 자매가 피아노 반주로 도움을 주게 되어 밋밋하지 않게 연습과 발표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해 활동을 돌아볼 영상도 준비해 당일 방문하신 분들과 힐라학교 학생들의 삶과 배움에 관한

작은 나눔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아체 공동체를 통해 구성된 수마트라 지진해일 구호활동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때 입니다.

공동체 건축을 지원중인 데불로와 작년 파당 지진 긴급구호로 함께 했던 아디가 한 팀이 되어 피해지역인 멘따와이로

이동 중 입니다. 섬지역이라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라 피해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재해 상황이 신속한 지원과 구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며,

이일에 동참하는 아체 지체들이 건강히 임무를 진행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광일, 수연, 예지, 반석, 희은, 파코, 강호, 복희, 우노, 형우, , 수수

1. 국제부 연례회의를 통해 각 지역 사무소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TF에 주신 소명을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기회가 되도록

2. 힐라학교 자선행사를 통해 아프간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 받고, 현실의 삶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나가도록

3.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재해 상황이 신속한 지원과 구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며,

   이일에 동참하는 아체 지체들이 건강히 임무를 진행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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