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6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0.12.06 12:19

개척자들 조회 수:550

m001.jpg이번주부터 예지와 반석이는 방학을 맞이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진행하는 퍼포먼스 연습으로 인해

분주했는데, 어제(5, ) 드디어 오랫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강호 형제와 난영이는 쿠알라룸프에 잘 도착해 비행기를 놓치지 않고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두명이 해양훈련을 하기에는 힘든 일정이었을 텐데

다행히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정이 마무리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검게 얼굴이 그을리긴 했지만 모두 건강해 보였습니다.

 

 

m002.jpg   희은과 파코는 자바 지역을 순회 중입니다.

   저희는 월요일에 슬라띠가(Selatiga )의 대안적 공동체 학교를

   다시 방문해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개척자들과 평화교육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자신감이 넘치고 활동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수요일에는 장로교 신학대학에서 로니 목사님이 강의하는

   종교신학이라는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 수업에서 저희들은

   스마랑 독립 기자 연맹의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개척자들 사역과 신조를 나누었고,

   모든 우리들의 삶에 연관되어 있는 평화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m003.jpg

목요일에는 이슬람 대학을 방문해서 이슬람 샤리아 법을 전공하는

저스티시아(Justisia)라는 멤버를 만났고

다음날에는 템바랑 지역으로 이동해서 50명 가량의 학생들에게

평화학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토요일은 스마랑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었는데, GIA에서 평화교육 교사 훈련을 했습니다.

참여한 대부분의 교사들이 주일학교 교사들이었고,

그 중에 몇몇은 거리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에서 온 교사들도 있었습니다.

 

마침내 저희들은 솔로로 이동해서 게체마니 교회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 교회에는 청년들로 구성된 예술 공동체가 있는데

대부분의 청년들이 음악가, 미술가들이고, 목사님과 몇몇 분들이 이들이 창의적으로 활동하도록 격려하고

공동체를 세워가는데 도움으로 주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이 청년들과 함께 평화학교 수업을 가졌습니다.

 

솔로 방문 후 저희들의 마지막 목적지인 족자카르타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이슬람 학자이자 시인 그리고 음악가로 활동하는 아이눈 나드집을 만나고

개척자들과 아프가니스타에서의 활동, 교육, 이슬람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들은 오늘(12/6, )을 끝으로 자바지역의 순회는 마무리하고 화요일에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가게 됩니다.

 

 

기도제목

광일, 수연, 희은, 파코, 예지, 반석

1. 희은과 파코가 안전하게 말레이시아로 돌아와서 건강하게 잘 적응하도록

2. 미얀마 평화캠프 준비 모임을 위해서

3. 국제부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해 계획을 잘 준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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