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6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2011.05.16 16:40

개척자들 조회 수:833

평안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화요일 강한 비바람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국제부 식구들은 그 이후로 오지 않는 비로 인해 뜨거운 말레이시아의 날씨를 몸으로 느끼며 지냈습니다. 다행히도 어제 쏟아 부은 비로 뜨거웠던 열기가 식고 밤에는 조금 편안하게 잘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커리큘럼모임.jpg 제부는 7월과 8월에 있을 평화캠프 홍보를 위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웹사이트 업데이트를 하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평화학교 커리큘럼 업데이트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unit3까지 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2주정도 나머지 unit4 업데이트 내용 정리가 끝나면 교재에 들어갈 삽화가 첨부되고 올해 평화캠프를 위한 커리큘럼 교재가 완성이 되는 것이죠.

 

평화학교 현장 실습을 통해 얻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며 만들어진 커리큘럼이 현장에 잘 맞게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까지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올 여름 아체 캠프 이후 월드서비스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던 독일 청년들이 급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월드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각 현장에 필요한 국제 월드서비스 청년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파코, 희은은 매주 부모님 영어교실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열심을 내고 있고, 제이시는 힐라 학교 미술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며 맡겨진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번은 목요일 기도 모임를 마친 후 책을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이번 주가 첫 모임이었습니다. 책을 통해 느낀 점, 서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고민들을 공유하며 좀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창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를 정도였지요. 사실 이 때문에 다음 날은 살짝 피곤했지요.

 

파코.jpg

 

모든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 파코는 요즘 한창 비디오 이펙터를 만들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고 희은은 한 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퀼트를 하는 등 본인의 관심 분야 개발하며 즐거움을 찾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작은 파우치를 끝내자마자 아기용 이불까지 만들어낸 모습을 보며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국제부 모든 가족이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어 본인의 성장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제목>

광일, 수연, 희은, 파코, 예지, 반석

 

1. 각 현장의 필요에 응답할 수 있는 열정적인 월드서비스 참가자들이 모일 수 있도록.

2. 아체와 동티모르 평화캠프 홍보가 원활 히 이루어지고 뜻 있는 청년들이 모이도록.

3. 커리큘럼 업데이트가 주님이 주신 지혜로 원활하게 마무리하도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2011년 7월 4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7.04 1577
58 [2011년 6월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27 587
57 [2011년 6월 20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20 548
56 [2011년 6월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13 589
55 [2011년 6월 6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6.06 589
54 [2011년 5월 30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30 558
53 [2011년 5월 23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23 593
» [2011년 5월 16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16 833
51 [2011년 5월 9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09 1716
50 [2011년 5월 2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5.02 1066
49 [2011년 4월 25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4.25 571
48 [2011년 4월 18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4.18 909
47 [2011년 4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4.12 1380
46 [2011년 4월 4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4.04 2055
45 [2011년 3월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3.28 547
44 [2011년 3월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3.21 656
43 [2011년 3월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3.14 749
42 [2011년 3월 7일] 말레이시아 국제부에서 온 소식입니다. [2] file 개척자들 2011.03.07 564
41 [2011년 2월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2.28 1288
40 [2011년 2월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식입니다 file 개척자들 2011.02.21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