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9 11:26
WORLD SERVICE FOR PEACE in ACEH (2014 01th December - 07th December)
쉽지 않은 발걸음을 해준 친구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보고, 듣고, 말하다 보니 상념도 많이 정리되었고 무엇보다 편히 웃는 친구의 얼굴을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말과 글로 마음을 나눌 수 있지만, ‘얼굴 고유의 언어’라는 것이 있어 마주하고 있을 때 나누어지는 것이 있지요.
특히나 ‘영혼의 창’이라는 눈을 바라볼 땐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감정이 오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친구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생활 곳곳에서도 친구와 같은 얼굴을 찾아내 마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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