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GONG GI (12th January - 18th January 2015)


온몸으로 세상을 보는 감각을 잊은 지 오래되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을 끌어당겨 보려 했던 떨리는 마음과 생경했던 시선들로 맑아졌던 눈망울을 

작은 새끼 고양이의 움직임에서 다시 보게 됩니다. 

가장 여린 것에 귀한 것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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