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일 금주의 세계

2015.11.02 11:58

개척자들 조회 수:123

<20151102 금주의 세계>

1.     중국이 미 군함의 남중국해 진입에 대해 ‘일전불사’의 결기 넘치는 사설과 기사를 내놓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2.     케냐 북동부 소말리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다다비 난민촌. 내전을 피해 국경을 넘은 소말리아 난민이 50만명이 넘지만 케냐 정부의 탄압과 유럽 난민사태로 세계의 관심이 멀어지면서 점점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3.     남영전구 광주공장에서 공장 설비 철거작업에 투입됐던 근로자 2명이 추가로 산업재해 요양신청을 하면서 '집단 수은 중독'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4.     오늘은 100 만의 가뭄에도 풍년을 맞이했으나 햅쌀 가격이 가파르게 추락해 막막한 농민들의 외침을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 ‘인공섬’ 근접에 중국 “일전불사”…충돌 가능성은 낮아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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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 군함의 남중국해 진입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일전불사’의 결기 넘치는 사설과 기사를 내놓고 있으며, 군 관계자들도 강력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미 구축함 라센이 남중국해에 있는 인공섬 12해리( 22.2) 이내에 진입하자 중국이 군함을 파견, 맞대응하며 거세게 반발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국의 군사 일간지 인민해방군신문은 1면 사설에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처럼 중국에서도 혼란을 조장했다”며 “미국이 전쟁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군의 대표적인 강경파 뤄위안(羅援)은 “중국은 남중국해에 군사시설을 더 짓고 방공식별구역도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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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대 남중국해 전문가 애슐리 타운센드 교수는 “중국 반응은 제한적이고 기계적이다. 중국은 미국과 문제를 일으키기를 원치 않는다”고 가디언에 말했으나 “미국이 군함을 보낸게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이 도발적으로 나갈 경우 중국 내 온건파가 강경파에 밀려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이 더 많은 군함을 배치하고 민간 선박으로 미 군함을 들이받을 수 있다”면서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낮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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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주변국들은 미국을 지지했습니다.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은 미국 편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일본은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나서 미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일본은 안보법이 내년 3월 발효되면 남중국해에서 모종의 역할을 해달라는 미국 측 요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남중국해를 거쳐 수출품의 60%를 내다 파는 호주도 미국 편에 섰습니다. 전날 미국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282304335&code=970100

 

기도제목: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변국들이 어디에도 동조하지 않고 군사적 긴장감을 줄이는데 함께 노력하며, 미국과 중국은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더 이상 각국의 군사력을 과시하지 않도록

 


2. 망각 속에 방치된 50만 다다브 난민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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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북동부 소말리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다다비 난민촌. 내전을 피해 국경을 넘은 소말리아 난민이 50만명이 넘지만 케냐 정부의 탄압과 유럽 난민사태로 세계의 관심이 멀어지면서 점점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1991년 처음 세워진 다다브 난민촌은 기아와 내전을 피해 이곳으로 온 소말리아 난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 당초 이곳은 9만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포(Ifo), 하가데라(hagadera), 드가할리(dgahaley) 3개 구역으로 설계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4년 동안 내전과 기근을 피해 난민들이 몰려들면서 5개 구역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이마저도 전원 수용이 곤란해 현재 다다브에는 당초 목표 수용 인원의 5배가 훌쩍 넘는 50만명이 수용소 인근에 낡은 천막을 치고 빽빽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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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다브 난민촌은 밀려드는 난민 행렬에 비해, 운영 자금은 줄어들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옥스팜,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다브에서 활동하는 8개 구호단체는다다브 난민촌 구호활동을 위해서는 연간 2,500만달러( 290억원)가 필요하다하지만 최근 구호ㆍ기부 자금이 크게 줄면서 난민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세계식량계획(WFP)이 공급하는 식량 배급량도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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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민 기금 부족 현상은 전 세계 난민촌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엔 내부 고위 인사는 지난달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중동ㆍ유럽 지역 난민 위기 사태로 유엔의 인도주의적 기관들이 파산 직전까지 몰리고 있다이에 따라 수백 만 난민들의 기본적인 요구 조차 충족시킬 수 없는 상태라고 털어놨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a16b1073a88b418a98d73717ab65130c

 

기도제목: 매일같이 접하는 고통 당하는 난민들에 대한 소식들에 오히려 우리들의 마음이 둔감해 지지 않도록…. 일상에서 이들을 기억하고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실천을 조금씩이라도 해 갈 수 있도록

 


3. 광주 수은중독 산재 신청 근로자 4명으로 늘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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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전구 광주공장에서 공장 설비 철거작업에 투입됐던 근로자 2명이 추가로 산업재해 요양신청을 하면서 수은 중독 증상 환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으로 최소 6명의 근로자가 더 산재를 신청할 것으로 보여 '집단 수은 중독'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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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23일부터 해당 업체에서 산소절단기로 설비를 자른 뒤 공장 밖으로 빼내는 일을 했으며 조씨와 심씨는 나흘 간 일한 뒤 몸살감기 증상을 보이며 떠났습니다. 김씨와 유씨 등 3명은 철거작업을 계속 진행했으며 손발 저림 현상, 구토, 피부 발진, 입안의 염증, 식욕부진, 식은땀, 한기 등 증상이 나타나자 3명 중 유씨가 지난 41일까지 일하고 먼저 현장을 떠났고 김씨 등 2명은 47일 철거작업을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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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단계 하도급이 이뤄지면서 어떤 업체나 업주도 근로자들에게 '수은 노출 가능성'을 고지하지 않았으며 보호 장비조차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광주노동청은 사업장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하고 안전보건관리 의무를 어긴 남영전구와 불법 다단계 하도급 업체의 관계자를 처벌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과 광주노동청도 첫 산재 신청 이후 두 달 만에 이뤄진 미흡한 대처의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뉴시스

http://media.daum.net/issue/1272/newsview?newsId=20151029105330442&issueId=1272&page=1&type=all

 

기도제목: 유해물질에 더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노동자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자리잡고 유해물질을 다루는 이들이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4. 풍년인데  ‘밥쌀용 쌀’ 수입하나요.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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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농사를 지으면 무슨 소용입니까쌀값이 떨어져 오히려 손에 쥐는  없는데. 추수가 한창인 가을 들판에 농민들의 한숨 소리가 가득합니다. 100 만의 가뭄에도 풍년을 맞이했으나 햅쌀 가격이 가파르게 추락하는 탓입니다. 올해까지 3년연속 풍년으로박동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농업 기술이 발달하고 종자 개량이  이뤄져 냉해가 아니라면 가뭄에도 풍년이 든다”고 했습니다. 전국의 농민단체지자체농협 등은 남아도는 쌀이 시장에 풀리지 않도록 격리하고 공공비축미확대대북지원 재개밥쌀 수입 중단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쌀값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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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정곡 80 1가마의 산지 도매가격이 13 2000원으로 지난해 15만원보다 1 8000원이나 하락했다”며 “잉여쌀 시장 격리 확대  소비촉진 대책 마련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장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쌀 관세화에 따라 의무수입물량에 대한 용도제한 규정이 삭제됐음에도 밥쌀용 쌀을 수입해 국내 쌀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충북 음성군농민회는 "쌀값 폭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방만하고 무책임한 수입 쌀 관리에 있다”며 정부가 수입 쌀 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선보다 20% 낮은 가격으로 대방출하고 있는 데다 수입 쌀에 대한 다양한 소비처를 개발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전량이 시장에 방출되고 있어 쌀값 폭락이 필연적이라 외쳤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쌀 산업 대혼란이 우려된다며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당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시장 격리대책 ▲대북지원 재개와 해외 공여물량 확대 ▲수입 쌀 재고 51t 특별 처분 ▲수요 초과 물량에 대한 시장 격리원칙 법제화 등을 요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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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쌀생산자협회 경남도본부는“2005 추곡수매제가 폐지되고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가 시행되면서  생산 농민들은 15 전인 2000년의 소득 수준에도  미치는 상황에서 살고 있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규정을 어겨가며 저가 수입 (TRQ, 밥쌀용 쌀과 가공용 ) 시장에 판매해 쌀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하여, 2015년산 쌀의 시장 격리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최근 태도를 바꾼 것 같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농식품부는 지난해에도 수요량인 400t 초과한 24t 시장 격리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지난해 말까지 18t 격리하는  그쳤다가  4 당정협의에서 겨우 예산을 확보해 목표량을 채웠습니다.

출처서울신문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021011014

 

기도제목: 더 많은 소출을 위한 증산의 도구로, 총선을 앞둔 민심확보의 수단으로, 공산품 수출을 위해 끊임없이 자리를 내준 만만한 대상으로 취급된 우리 쌀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과 합리적 정부의 대책 마련으로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켜가기를...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