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일 금주의 세계

2015.03.02 11:56

개척자들 조회 수:110

<2015. 3. 2 금세>

 

1. 일본 왕실이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과 평화헌법의 중요성을 잇따라 강조하면서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한 강한 견제 의지를 비추었습니다.

2. 유럽에서 과격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전사들과 결혼하기 위해 시리아로 향하는 소녀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3. IS는 이탈리아가 리비아 군사개입에 나설 경우 난민 50만명을 유럽으로 보내 지중해에난민 홍수를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오늘은 구약성경 욥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에 시달리며 진실을 갈구하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1.      일 왕세자일본, 겸허히 역사 돌아봐야”… 아베의 폭주 견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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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왕실이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과 평화헌법의 중요성을 잇따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과거 역사를 부정하면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 헌법 개정 등을 통해 일본을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가려는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한 강한 견제 의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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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왕세자는 55세 생일을 사흘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전쟁의 기억이 옅어지는 오늘날, 겸허하게 과거를 돌아보고 전쟁을 체험한 세대가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비참한 경험이나 역사를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앞선 전쟁으로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많은 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고통과 큰 슬픔을 겪은 것을 매우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우리나라는 전후에 일본헌법을 기초로 노력을 쌓아올려 평화와 번영을 향유하고 있다면서평화헌법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2017년까지 현행 헌법을 바꾸겠다는 일정까지 공개하면서 개헌에 나선 아베 정권을 구체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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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키히토 일왕은 11일 신년사에서만주사변으로 시작한 전쟁의 역사를 충분히 배우고, 앞으로 일본의 존재 방식을 생각하는 것이 지금 무척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2000년대 들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일본 국내의 우경화 현상과 과거 역사 부정, 헌법개정 요구 등에 일관되게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왕실의 발언을 분석해온 아사노 겐이치(淺野健一) 전 도시샤(同志社)대 교수는일왕에 이은 왕세자의 이번 발언은 오는 815일 아베 총리가 발표할 예정인 새 담화에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아야 한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2232152385&code=9702

 

기도제목:

패전 70주년을 맞이하는 일본이 겸허하게 과거를 돌아보고 다음세대에게 이를 올바르게 전달하여 평화헌법의 가치를 끝까지 지켜 나가도록.

 


2. 유럽 소녀들, IS 가담 줄이어전사들과의 결혼이 목적(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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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과격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전사들과 결혼하기 위해 시리아로 향하는 소녀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영국 언론을 인용해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간 여학생들이 작년 여름 이후 적어도 8명이나 된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경찰과 가족들이 공표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 실제로는 더욱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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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을 끌어들이는 IS의 선전을 두고 "당국이 인터넷에서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것이 현재의 상황을 적시한 것입니다. '지하드(성전)'에 참가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간 영국인은 약 600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약 10%가 여성으로 추정되며 일부는 권유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는 시리아에서 결혼을 중개하는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영국의 언론에 따르면 이 조직의 관계자는 영국의 소녀들에게 시리아로 가는 여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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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리아로 간 것이 확인된 3명의 소녀는 방글라데시 등 출신 영국인입니다. 17일 집을 이들은 비행기편으로 런던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했습니다. BBC는 이들이 4∼5일 전에 밀입국 중개자의 도움을 받아 터키 남부지역에서 시리아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2013년 시리아로 건너가 IS전사와 결혼한 영국인 여성과 트위터를 통해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226_0013499413&cID=10101&pID=10100

 

기도제목:

최근 과격 수니파 무장단체에 가입하기 위해 부모와 자국을 떠나 위험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에 대한 문제가 바로 우리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불균형과 군사주의, 소수자들에 대한 편견, 경쟁과 자본이 강조되고 인간애가 상실된 사회문제의 결과임을 인식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젊은이들이 파괴적인 폭력의 길에서 벗어나 건설적이고 적극적인 평화의 길에서 희망을 찾고 투신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3.  IS, 리비아 항구도시들 장악유럽 노리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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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로 세를 넓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의 주요 항구도시들을 차례차례 손에 넣고 있으며 리비아를 발판으로 IS가 아프리카 대륙과 유럽으로 공격을 확대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IS는 무아마르 카다피 축출 이후 리비아가 극심한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지난해 여름 처음 리비아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리비아 북부의 지중해 연안 도시인 데르나에 거점을 마련하고 급속히 세력을 확장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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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한복판에 있는 이라크나 시리아와 달리 리비아는 지정학적으로 더욱 위험한 곳에 있습니다. 북아프리카 한가운데 있는 리비아는 이집트와 알제리, 튀니지뿐 아니라 사하라 이남의 차드·수단·니제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유 생산지일 뿐 아니라 서구 국가들과의 왕래도 빈번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위험은 IS가 지중해로 통하는 항구를 장악했다는 점입니다. 리비아에서 지중해만 건너면 바로 남유럽입니다. 이탈리아 최남단의 람페두사 섬은 리비아에서 불과 300㎞ 떨어져 있습니다. IS가 유럽을 공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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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이집트 콥트교도 살해 동영상에서우리는 로마의 남쪽에 있고, 로마를 정복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최근 영국 싱크탱크 퀼리엄은 IS의 문서를 입수해 IS가 리비아를 유럽으로 가는 거점으로 삼으려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를 출발해 유럽으로 가는 난민선에트로이의 목마처럼 IS 대원을 숨겨 보내면 남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민선 자체를 무기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보당국의 도청 내용에 따르면, IS는 이탈리아가 리비아 군사개입에 나설 경우 난민 50만명을 유럽으로 보내 지중해에난민 홍수를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2222131055&code=970209

 

기도제목:

IS의 잔인한 폭력이 멈춰서고, IS로 인해 난민들이 고초를 겪지 않도록.

 

4. 진실만이 그들을 위로할 수 있다 (뉴스타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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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의 욥기는 신에 대한 순결하고 단단한 믿음을 가졌던 욥(Job)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사탄은 야훼에게 가장 신실한 인간인 욥이 모든 것을 빼앗기더라도 지금과 같은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 지 내기를 겁니다. 이에 욥은 갑자기 자식들과 재산을 잃고, 온 몸이 부스럼에 시달리며 건강까지 잃게 됩니다. 그렇게 고통에 시달리는 욥에게 친구들이 찾아오지만, 처음 욥을 위로하던 친구들의 태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결국죄 없는 사람이 망한 일이 있더냐?”며 욥을 몰아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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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들은 한때 친구처럼 그들을 위로하던 정치인과 주변 사람들이 순식간에 자신들을 적대하는 일을 경험했습니다. 얼마 전 발간된 세월호 유가족들의 육성기록집 <금요일엔 돌아오렴>에는시민들의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순식간에 절대적인 호의에서 절대적인 반감으로 바뀌는지 그분들은 어리둥절해 했다. 세상이 참으로 교활했다. 언론이, 정치인이, 일부의 사람들이 순식간에

선장보다 해경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 되어갔다. 가족들을 조롱하고, 보상금으로 공격했다.” 라는 대목을 통해, 욥기가 인류사에 반복된 고통의 양상에 대한 오랜 통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통의 와중에 욥은 끊임없이를 묻습니다. 그 역시 자신이 겪는 고통의 이유를 이해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가족을 잃은 고통에 시달리던 오룡호 유가족들도 그래서를 원했습니다. 작년 12, 북극해 바로 아래 거센 풍랑이 이는 베링해에서 오룡호는 침몰했습니다. 4미터 높이의 파도가 들이쳐 어창의 나무격벽을 부수고 배수펌프가 막혀 배가 가라앉았다고 경찰과 회사는 설명했지만, 유족들이 알고 싶은 것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거센 바람이 불기 전에 대부분의 어선들이 피항했던 그 바다에서 왜 오룡호는 계속 물고기를 잡아 올려야 했는지, 구조하러 온 배에 사람을 옮겨 싣지 않고 왜 그냥 보내버렸는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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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조 측의 임원은세월호가 아니었으면 오룡호는 문제도 안 됐을 것이라며 오히려 막말을 했습니다. 작년 말 사고원인을 중간발표했던 경찰은 여태껏 결론을 못 내고 있고, 사고의 실질적 책임자인 사조산업은 유족들이협상보다는 시위에 몰두한다며 음해성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욥은 자신 앞에 각개약진해온 무수한 고통 앞에서도 끝까지 신에 대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야훼는 욥 앞에 나타나 그가 모든 고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돕지만신도 나타나지 않았을 뿐더러 이웃도 없고 자신들의 고통도 이해할 수 없었던 어떤 사람들은 결국 삶에 대한 믿음의 끈을 스스로 끊어버렸습니다. 쌍용차의 해고자와 그 가족들 상당수가 그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가족에서유가족이 되어버린 사람들. 진실만이 그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출처: 뉴스타파

http://blog.newstapa.org/doit12/1395

 

기도제목

은폐되고 관심받지 못한 억울한 사건속에서 끊임없이 ''를 묻는 사람들에게, 진실이 답이 되어 상한 마음을  위로할 날이 우리의 사랑과 연대로 찾아올 수 있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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