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18일 세계를 위한 기도자료]


1. HTS 지하드 병력이 시리아 의 Idlib 지역에서 권력을 장악 한 후 전운이 감돌고 있다. 그곳에 갇힌 민간인들은 굶주림과 추위로 고통을 받고 있다. IS가 장악한 시리아 동부 바구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2. 베네수엘라의 여성들. 인생을 바꿀 기회인 미인대회에 매달렸던 그들이 최근엔 스페인,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성매매의 주범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3. 오키나와현이 14일 미군기지에 대한 주민 찬반투표를 고지한 뒤 처음 맞은 주말 토요일, 아베 정권이 오키나와의 주민투표 결과를 무시하겠다고 공표한 지 이틀 뒤,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4. 제2차 북미정상회담(베트남 하노이) 개최를 열흘 앞둔 17일 서울 도심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반미단체와 계속 주둔을 요구하는 친미단체의 집회가 광화문광장을 사이에 두고 잇따라 열렸다.


 1."더 힘든 삶은 없다" 위기에 처한 시리아 내부의 난민들(Tagesschau/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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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단체가 거의 지원을 제공할 수 없는 시리아 서부 이들립에 살고 있는 하산 스허한은  돌과 쓰레기 봉지로 금이 간 텐트의 틈새를 막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람과 비를 막을 재간은 없습니다.낡은 텐트의 모든 균열을 통해  매서운 추위가 들어옵니다. 그의 세 자녀는 매일 추위로 떨고 있습니다. 하산은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 만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산의 아내 Hasna Chaled는 "우리는 살고, 자고, 요리하고,이 텐트에서 씻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급성 기관지염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치료도, 식량도,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습니다.그녀는 "이보다 더 어려운 삶은 없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 가족은 시리아 공군의 폭격을 피해 1 년 전에 고향 하마(Hama)에서 이들립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들은 안전을 찾아 이곳으로 왔지만 그녀의 삶은 지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비누, 차, 기저귀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져다 주세요. 몸을 덥힐 담요도 땔감도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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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같은 처지입니다. 이들은 시리아 정부군 아사드 (Assad) 군대가 이들립을 포위하기전에  시리아의 다른 지역에서 온 1,500 명기량의 사람들과 함께 가족의 안전과 보호를 기대하며 이 곳으로 이 피난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비바람과 추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언제 어디로 떨어질 지 모르는 폭격입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마지막 반란군 거점인 이들립을 탈환하고 싶어합니다. 시리아 반군들의 마지막 거점인 이 이들립에 3 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살고 있고 이들 중 이백만이 유입된 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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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패퇴를 거듭한 IS(이슬람국가)는 현재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 국경 지역 바구즈의 텐트촌에 포위돼 있습니다. 그들은 민간인 1000여명을 인질로 최후 저항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르드와 중고위 인사들에 따르면 IS의 영역은 1㎢가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직원들은 동굴과 터널로 연결된 텐트촌 지하에 민간인과 함께 몸을 숨기고 있다고 합니다. 좁은 구역에 예상보다 많은 민간인이 IS 잔당과 뒤섞여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국제동맹군의 승리 선언 시점은 불투명합니다.

 출처;https://www.tagesschau.de/ausland/idlib-167.html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217500082

 [기도제목]

-안전을 위해 이들립으로 피신한 시민들에 대한 공격을 아사드 정부가 결행하지 못하도록 국제사회가 끊임없이 모니터닝하게 하시고, 

- 결핍으로 죽어가는 이들립의 난민들에게 구호의 손길이 미쳐지는  길이 열리게 하시며, 

-인질로 잡혀 있는 바구스 지역의 민간인들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미인대회에서 성매매로…매춘 내몰린 베네수엘라 여성들[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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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7명, 미스 월드 6명, 미스 인터내셔널 8명…. 전 세계 미인대회 우승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미인의 나라’ 베네수엘라의 여성들. 인생을 바꿀 기회인 미인대회에 매달렸던 그들이 최근엔 스페인,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성매매의 주범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에 나선 여성 중에는 변호사, 교사, 간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서부터 10대 소녀까지 포함돼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왜 세계 최고의 아름다움을 다른 나라 밤거리에서 그토록 비천하게 팔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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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베네수엘라와 맞닿은 도시 콜롬비아 쿠쿠차에서 성매매에 내몰린 베네수엘라 여성들의 생활상을 보도했습니다. 베네수엘라를 떠난 지 일주일 된 변호사 말리샤는 쿠쿠차에 도착 후 청소부, 보모 등의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몰려드는 이민자와 한정된 일자리에 이미 도시는 극심한 실업 사태에 시달리고 있었고 생계가 다급해진 그는 결국 매춘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촬영하는 CNN 카메라를 향해 “좋지 않은 일(성매매)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면 미쳐버릴 것 같다”고 절규했습니다. 간호사였던 마리사 역시 쿠쿠차 이주 후 병원을 중심으로 직장을 찾아 나섰지만 일할 곳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성매매에 나선 지금, 그는 더 참혹했던 베네수엘라에서의 생활을 떠올립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간호사로 일하며 한 달에 번 돈으론 밀가루 한 봉지 겨우 살 정도였다”며 “설령 돈이 있다 해도 상점에 물건이 없어 물건을 사려면 전날 밤부터 그 앞에서 줄을 서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콜롬비아의 공공기관 ‘여성-양성평등 전망대’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 보고타 내 성매매 여성 35.7%가 외국인인데 이들 중 베네수엘라 여성은 99.8%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출신 성매매 여성의 33.1%가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84.5%가 성매매로 번 수입은 아직 베네수엘라에 남아있는 가족에게 보낸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8월 콜롬비아 일간 엘 티엠포(El tiempo)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여성이 성매매 후 받는 돈은 8.7~17달러(약 9,700~19,000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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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평화 싱크탱크인 FIP(The Ideas for Peace Foundation)의 후안 카를로스 가르존 소장은 “베네수엘라 난민 여성들 중 다수는 콜롬비아 북부 국경 지역의 게릴라 조직과 폭력 단체 등으로부터 성 착취를 당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갖고 탈출한 베네수엘라 난민의 취약점을 노린 폭력 단체가 이들을 상대로 성 착취는 물론 인신매매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21322541000550

[기도제목]

: 희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희망을 보는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경제적, 정치적 더디지만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부유하진 않아도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비참한 생활에서 베네주엘라가 건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주민투표 앞둔 日오키나와 헤노코기지 앞..아베정권에 성난 민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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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메우지 말라", "공사를 중지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돌려달라" 등의 팻말을 들고 모여든 시민들의 목소리는 성이 나 있었습니다. 이날은 오키나와현이 14일 미군기지에 대한 주민 찬반투표를 고지한 뒤 처음 맞은 주말 토요일이며, 아베 정권이 오키나와의 주민투표 결과를 무시하겠다고 공표한 지 이틀 뒤입니다. 오키나와현은 오는 24일 일본 정부가 강행하고 있지만, 오키나와의 주민들은 반대하고 있는 헤노코 기지 건설의 매립 공사에 대해 찬반을 묻는 투표를 합니다. 헤노코 기지는 오키나와 미군 기지 문제 중 가장 뜨거운 감자로, 중앙 정부와 오키나와현 지방정부가 기지 건설과 반대를 놓고 소송전을 펼치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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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는 1990년대 오키나와현 기노완(宜野彎)시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비행장'으로 불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을 이전하기로 하면서 이전지를 헤노코로 정했습니다. 후텐마 비행장이 사라지는 것이지만, 오키나와 주민들의 반발은 거셌습니다. 새기지 역시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될 것이며 산호초 등 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할 것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오키나와현은 기지를 아예 오키나와 밖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작년 12월 해안부 매립공사를 시작하며 기지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러지는 주민투표는 다마키 데니(玉城 デニ-·59) 현지사의 승부수입니다. 그는 작년 9월 강경파 오나가 다케시(翁長雄志) 전 지사의 사망 후 치러진 선거에서 헤노코 기지 이전 반대의 기치를 내걸고 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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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현장에서 만난 회사원 여성 도미무라 씨는  "오키나와는 면적에서 일본 전체의 1%도 안되지만(0.6%) 미군기지의 70%를 오키나와가 떠안고 있다"며 "오키나와 주민들은 현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는 아베 정권과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헤노코 기지 매립지 주변 해상에서는 소형 선박과 카누 40여척을 동원한 '해상 시위'가 펼쳐지기도 했고, 나하의 오키나와현 청사 앞에서도 기지 이전 반대파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기지이전 반대파'의 반발은 지난 14일 일본 정부가 주민투표의 결과를 무시하겠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주민투표 결과가 어떻든 정부는 비행장의 헤노코 이전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민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서 사실 일본 정부가 이를 따를 의무는 없습니다. 기지 정문에서 만난 남성은(오키나와 출신이 아닌) 본토 사람으로 기지 이전 계획에 항의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키나와에 기지가 밀집된 것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는 미군이 일본 땅에서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에 대한 '진흥비' 예산을 삭감이며 재정적으로 압박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기지 찬성파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택시 운전사 요미야 씨는 "미군이 내게 해를 끼친 적은 없어서 나는 미군기지에 찬성한다"며 "기지가 있는 곳의 주민들은 정부 지원금 덕에 세금이 싸지는 혜택이 있다"고 했습니다. "후텐마 비행장을 지금처럼 위험한 상태로 놔두지 않기 위해서라도 빨리 헤노코로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190216039900073?section=search

[기도제목]   

: 오랜기간 주 정부로부터 차별 받아 온 오키나와 사람들의 기지 반대 목소리가  일본이 최소한의 양심으로 만든 평화 헌법이 지켜지는 목소리로 모아지게 하시고 오키나와에서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군사 기지들이 사라져 가는 그날이 오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4. 주한미군 철수와 주한미군 주둔을 두고 엇갈리는 시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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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북미정상회담(베트남 하노이) 개최를 열흘 앞둔 17일 서울 도심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반미단체와 계속 주둔을 요구하는 친미단체의 집회가 광화문광장을 사이에 두고 잇따라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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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역반미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종로구 광화문 KT 빌딩 앞에서 '미군 철수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집회를 열고 주한미군 철수와 평화협정 체결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공동행동은 또한 "모든 나라와 민족은 그 자신들의 힘으로 자주적 국가를 이루고 자주적으로 살게 놔 둬야 한다"며. 미국이 자국으로 모든 군대와 인력을 철수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쟁의 화근 주한미군 영원히 철거하라" "미국은 미적거리지 말고 평화협정 체결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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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자신들을 '우파청년단체'로 소개한 한미동맹연구청년회는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미동맹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단체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학생 김모씨(23·여)는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평화라는 명목으로 종전선언을 이끌고 있다"며 "종전선언이 되면 우리나라를 지켜 주는 주한미군이 철수할 수밖에 없으며, 그 순간 북한이 남한을 침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미국과 동등한 동맹 강화와 관계의 지속뿐이니  미국과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과 인공기에 날계란을 던지고 칼로 찢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적화통일 반대한다" "한미군사훈련 재개하라" "주한미군 주둔을 찬성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출처:http://news1.kr/articles/?3549885

[기도제목] 

: 북과 남이 더이상 서로를 위협하는 행위를 그치고 민족이 함께 살 길을 여러 시민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서로 다른  소리들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소리들이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길을 찾아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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