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0일 금주의 세계

2014.06.30 16:39

개척자들 조회 수:457

<2014. 6. 30 금세>

1. 지난 26일 원자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9개 전력회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2.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또 공습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FP통신이 29(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3. 국내 원전이 총체적 안전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4. 정부가 공개한 진도 VTS 등 육상 기지국에서 수신된 세월호 항해 기록에 변침 전후의 기록만 누락돼 의혹이 제기돼 온 가운데, 인근 선박에서 수신된 항해기록 분석결과 역시 동일 시점의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 희미해져 가는 일 탈원전 꿈’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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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원자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9개 전력회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각 전력회사의 주총에서는 “원전을 폐기하자”는 주주들의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도쿄전력의 주주로 주총에 참가한 40대 공무원은 “국민들이 원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탈원전 정책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전했습니다. 간사이전력의 주식 9%를 갖고 있는 오사카 시의 하시모토 도루 시장도 주총에 나와 “ 원전재가동에 매달리다 보면 회사는 결국 도산하게 된다”며 탈원전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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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주들이 낸 제안을 놓고 실시한 의결에서 탈원전을 요구한 제안이 채택된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각 전력회사들의 경영진들은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전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원전 재가동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탈원전 꿈’은 물 건너갈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원전을 주요 에너지 자원으로 하겠다’는 내용의 에너지기본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전력 생산의 주체인 전력회사들까지 주총을 통해 원전 재가동 계획을 거듭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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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도쿄 도심을 비롯한 전국에서 탈원전 요구 시위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 등 유력 정치인들까지 나와 탈원전 요구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요금’을 볼모로 잡고 있는 정부와 전력회사들은 원전 재가동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는 일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는 권리가 더욱 우선시 되어 다양한 종류의 대체에너지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도록.

 

2. 이스라엘 또 가자지구 공습…12곳 폭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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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또 공습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FP통신이 29(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로켓 발사대와 민병대 근거지, 무기 제조공장 등 12곳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폭격으로 팔레스타인인 2명이 다치고 가자지구 내 건물 일부가 파괴됐다고 가자지구 내무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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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습은 전날 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 포탄 6발이 발사되자 "테러 활동 기지"를 목표물로 대응한 것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전했습니다. 당시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6발 가운데 2발은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 공장 지대에 떨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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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이번 공습은 유대인 10대 소년 3명의 납치 혐의자 체포작전을 보름 넘게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2일 서안지구에서 실종된 자국 소년 3명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것으로 보고 수색과 함께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기도제목:

실종된 이스라엘 소년 3명이 조속히 돌아오고, 수색과 납치자 체포를 이유로 이어지고 있는 군사작전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의 희생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며, 쌍방에 더 깊은 반목과 증오를 만들고 있는 군사적 대응들을 멈추고 신뢰를 만들기 위한 더 적극적인 대화를 해 갈 수 있도록.

 

3. 또 다시 터져 나온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에 부쳐 (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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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5서울산업부는 24산하 공식시험기관 감사 결과 3개 업체가 원전 정비 기관인 한전KPS에 제출한 원전정비 및 보수 관련 시험성적서에서 5개 품목 7건의 위변조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원안위)는 산업부로부터 이를 통보 받고 상세 조사에 착수했으며결과에 따라 원전 가동을 제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원전이 총체적 안전 문제에 직면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그리고 문제의 근본은 원전 마피아의 대부 격인 산업부가 원전 개혁을 주도하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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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월 고리원전의 중고부품 납품비리를 시작으로, 2012 11월에는 과거 10년 동안 11기의 원전에 무려 10,156개의 부실부품이 납품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이어 지난 해 5월에는 안전과 직결된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원전 3기가 가동 중단되면서 무려 9 9500억 원의 손실을 발생시켰습니다결국 부산 동부지청에 유례없는 원전비리수사단이 꾸려져 전 지경부(현 산업부차관 및 한수원 사장 등 최고위직을 포함 지금까지 200여명이 넘게 기소, 100여 명이 구속되었습니다원전비리 수사가 1년 넘게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 다시 터져 나온 이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을 보면 원전 비리의 끝을 가늠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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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에는 산업부의 원자력사업자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이 원전 비리 개혁을 위한 해결책으로 제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원전 진흥이 목적이고 원전 비리의 한 축인 산업부가, 자기식구가 수장으로 있는 한수원을 개혁한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규제와 진흥의 분리원칙을 바탕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중심으로 원전 개혁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그로부터 진정한 개혁이 시작될 것입니다.

 

출처: 그린피스

http://www.greenpeace.org/korea/news/press-release/climate-energy/2014/421255/

 

기도제목:

모든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사욕을 채우는 원전의 비리를 끝까지 파헤쳐가고, 모든 생명이 안전하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과 생활양식을 만들고 실천해갈 수 있도록.

 

4. 세월호 미스터리..항적기록과 사고시점(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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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항해기록은 침몰 원인을 밝혀줄 중요 단서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정부는 진도 VTS 등 육상 기지국에서 수신된 세월호 항해 기록을 복원해 공개했으나 변침 전후의 기록만 누락돼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그런데 뉴스타파가 육상기지국이 아닌 인근을 항해하던 선박에서 수신된 세월호 항해기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역시 동일 시점의 29초 간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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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해양안전심판원이 세월호 사고 당시 맹골수도를 지나던 컨테이너 선박 두우 패밀리호의 항해기록장치VDR)를 입수, 기록된 세월호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를 분석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양안전심판원은 두우 패밀리호의 VDR을 분석, 기존 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진도 VTS 등 육상 기지국에는 없던 세월호의 AIS 신호 2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또 세월호의 속도가 오전 8 39 19노트에서 6분 뒤 18.3노트로 점차 느려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해양심판원은 세월호가 변침, 즉 방향을 튼 시점을 전후한 29초 간의 항적을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세월호는 오전 84844초부터 8 49 13초까지 29초간 10도 변침했고, 이후 변침 각도가 점점 커지면서 끝내 전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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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사라진 29를 복원하는 것은 세월호 침몰의 진상을 규명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하지만 하필 이 때 항적이 없는 것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AIS 시스템을 유지 보수하고 있는 지엠티 이근석 대표는 “AIS기지국을 운영하면서 AIS 신호가 29초 동안 수신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세월호의 AIS 신호가 발신되지 않았거나, 급변침에 의해 이상 신호가 나온 경우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타파는 또 세월호의 사고시점이 오전 8시로 기록된 사고보고서를 새로 입수했습니다. 현재 공식 사고 발생 시각보다 50여분 앞서는 것입니다. 청해진해운을 관장하는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는 세월호 사고 당일 세월호 선원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는 16일 오전 8 55분 인천해경 상황실로부터 세월호의 위치를 문의 받았고, 9 10분 세월호 3항사와 통화해 배가 왼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5분 뒤에는 세월호 1항사와 직접 통화했으며, 해경에 구조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출처: 뉴스타파

http://newstapa.com/news/201412688

 

기도제목:

우리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억으로, 세월호에 담긴 은폐된 진실이 꼭 세상에 밝혀지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