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6일 금주의 세계

2014.10.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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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6 금세>

 

1. 민주적 선거를 요구하면서 7일째 도심을 점거중인 홍콩 시위대가 4일 친중(親中) 성향 단체와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2. 시리아 중부 도시 홈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1(현지시간) 두 차례 폭탄이 터져 어린이 10명을 비롯해 최소 3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팔레스타인은 유엔 안보리에 오는 2016 11월까지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 등 1967년 이후 점령한 모든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철수하도록 하는 시한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 오늘은 10.4선언 7돌을 맞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언론본부의 성명 전문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경찰, 폭행가담 삼합회 조직원 등 19명 체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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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친충 성향 단체 '센트럴점령 반대' 회원들은 이날 애드미럴티(金鐘)와 완차이(灣仔), 애드미럴티(金鐘), 몽콕(旺角) 등지에서 시위대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시위대의 '노란 리본' 운동에 맞서  파란리본'을 단 친중 성향 단체 회원들은 시위대와 승강이를 벌이는 동안 언론 취재를 방해했습니다. 전날 시위대와 센트럴점령 반대측 간 물리적 충돌로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몽콕에서는 이날 충돌이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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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여기자가 한 남성이 휘두른 단단한 물체에 팔을 맞는 등 기자 여러명이 다쳤다" "상황이 허락하면 폭행 장면을 촬영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외신기자클럽도 기자 폭행에 대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전날 밤 몽콕(旺角)에서 시위대가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 범민주파 입법회(한국 국회격)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중국계 폭력조직 삼합회(三合會)가 조직적으로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학 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香港專上學生聯會)의 알렉스 차우(周永康) 비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지켜보고서 대화의 여지가 남아있는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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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당국은 주말을 맞아 시위 참가 인원이 많이 늘어났고, 시위대와 신충단체와의 마찰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경찰을 증강 배치했습니다. 판공실 주변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시위대는 체포될 때 대응 요령을 익히는 등 경찰과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166258

 

기도제목: 중국 정부당국이 민-민 갈등과 폭력을 야기하는 사태로 번지고 있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홍콩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치를 묵살하지 않고 존중할 수 있도록

 


2. 시리아 홈스 초등학교 폭탄테러…어린이 30명 등 39명 사망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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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폭발은 시아파 분파이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속한 알라위파 밀집지역인 홈스의 에크레마 알 마흐주미 초등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두 번째 폭발은 첫 폭발 직후 학부모들이 잔해 속에서 자식들을 찾아 헤매는 도중에 벌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3년여 동안 계속된 시리아 내전에서 어린 아이들이 희생자가 된 경우는 빈번히 발생했지만 이번처럼 어린 학생들이 폭탄 테러의 직접적인 표적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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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폭발은 학생들이 하교하는 도중 일어났으며 이어 교사와 학부모들이 사체를 실어 나르는 와중에 두 번째 차량폭탄이 터졌습니다. 시리아 관영 SANA통신은 이날 폭발로 최소 32명이 숨지고 11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관계자는 폭발 직후 현장에서 발견된 어린이 사체가 최소 10구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12살 이하의 어린이 30명을 포함해 39명이 사망했으며 두 번째 폭발은 자폭 테러범에 의해 발생했다는 집계를 내놓았습니다. 테러 현장은 그야말로 참혹했습니다. 이날 테러의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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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격이 최근 시리아에서 세력을 급격히 확장하고 있는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나 알카에다가 아닌 서방의 지원을 받아 아사드 정권에 맞서고 있는 온건 반군의 소행으로 밝혀질 경우 이들을 육성해 IS에 대항시키려는 미국의 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아사드 정권은 온건 반군에 대한 미국 등 서방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비난해왔습니다. 또한 서방국이 반군에 지원한 무기와 장비가 IS와 같은 급진 이슬람 조직의 수중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됐었습니다.

 

출처:네이버뉴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1041411

 

기도제목: 계속되는 내전 속에서 어린이들을 직접공격 대상으로까지 삼은 비인간적 전쟁의 광기가 속히 멈추고, 군사적 접근으로만 사태해결을 위에 몰두하는 서방 및 주변국들이 공생과 화합의 길을 찾아 평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3. 팔레스타인, 안보리에 2016 11월까지 이스라엘인 철수 결의안 제출(뉴시스,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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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유엔 안보리에 오는 2016 11월까지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 등 1967년 이후 점령한 모든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철수하도록 하는 시한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P 통신은 1일 안보리 이사국에 회람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입수했습니다. 결의안 초안은 2개 국가의 수도인 예루살렘의 지위와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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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유엔연설을 통해 안보리에 이스라엘인 철수 시한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결의안 초안은 이스라엘 군사 작전과 정착촌 건설 활동 종료, 가자지구 국경 통과지점 개소, 팔레스타인인 보호를 위한 팔레스타인 영토 내 국제 주둔군 배치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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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난 67 6일 전쟁을 계기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역을 이집트와 요르단 등으로부터 빼앗은 뒤 이 지역에 모두 24개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건설했습니다.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이 2002년부터 높이 8m의 거대한 장벽을 만들어 팔레스타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역시 2006년 하마스가 집권하자 이스라엘이 이 지역을 봉쇄하면서 고립됐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지난 2004년 국제사법재판소가 장벽을 설치하는 건 불법이라고 해체를 요청했으나, 이스라엘은 ‘안보’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출처:뉴시스, 레디앙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002_0013206505&cID=10103&pID=10100

http://www.redian.org/archive/74116

 

기도제목:

팔레스타인들을 내쫓고 그들의 땅을 착취하는 이스라엘의 불법적 정착촌 건설이 멈추고, 난민으로 살아가는 팔레스타인들이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 삶을 영위함으로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로운 공존이 도모될 수 있도록.

 


4. 정권의 최우선과제는 10.4선언 실천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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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이비정상의 정상화를 말하지만 현실은 온통 뒤틀려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디라 할 것 없이 제대로 돌아가는 구석이 없습니다. 뒤틀릴 대로 뒤틀려 뭐가 옳은지 그른지 분간할 수도 없습니다. 아예 시비를 가리려 하지도 않습니다. 정의, 도덕, 인륜은 시렁 위에 얹어두고 그저 시류에 따라 흘러가는 게 윤택한 삶의 첫 번째 방편입니다. 배운 대로 행하라는 학행일치(學行一致)의 금언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원리원칙대로 사는 삶이란 고단하고 피곤한 일상의 연속일 뿐이어서 부모도 자식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했다가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기 십상이어서 선생님도 제자에게 권유하지 않습니다. 이러니 배워서 뭐 하나 하는 회의가 들고 무엇 때문에 배우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른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행위의 처음과 끝은경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어 재미있게 사느냐가 삶의 목적, 목표입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데도, 세계 1위라는 자살률의 밑바닥에도 십중팔구 돈 문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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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넘쳐나 썩어도 나눠 먹을 줄 모릅니다. 자동차, 휴대폰 씹어먹으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인데 논밭 갈아엎어 공장 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제는 절약이 아니라 소비가 미덕인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자식이 부모를 내팽개치고 핏덩어리 자식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내버리기까지 합니다. 생때같은 자식을 잃고 피눈물을 흘리는 부모 면전에서 조롱을 퍼붓고서도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 없습니다. 동포를 배척하고 증오하길 강요하는 법을 만들어 놓고서도 이상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20세기 초 일제 강점 이래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기간 이 사회는 비정상이 정상을 압도해 왔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친일분자들이, 광복 후에는 친미분자들이 민족자주애국자를 억압해 왔고, 남북 분단은 바로 사대매국분자들이 만들어 낸 비정상의 극치였습니다. 옹근 한 세기를 넘게 뿌리박은 비정상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 공동체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그게 오히려 비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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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은 그 자체로 비정상의 극치이자 우리 공동체에서 작동하고 있는 모든 비정상의 뿌리입니다. 비정상을 근절하려면 그 뿌리인 분단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서로 싸우지 않고 공존 공생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정상적인 방식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10.4 선언은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입니다. 남북 간 화해 협력과 평화통일을 약속한 6.15공동선언의 실천 강령입니다. 남북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며 궁극적으로 평화롭게 통일을 이루자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말로만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칠 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분단 대결의 비정상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해 화해 협력의 정상으로 돌려놓는 것이 현 정권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2014 10 2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출처: 자주민보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17923

 

기도제목:

지금 이 시대, 비정상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남북 분단 문제가 시민들의 강한 의지와 연대, 집권자들의 진정성 있는 실행으로 해결되는 새 날을 주시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