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5일 금주의 세계

2014.12.15 15:33

개척자들 조회 수:266

<2014. 12. 15 금세>

 

1. 지난 10일부터 베이징을 찾아 중국 정부 당국자들과 접촉한 성 김 대표는 미국은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2.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주축으로 하는 국제안보지원군(ISAF) 철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탈레반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 평형성이라는 것은 자연이 품고 있는 본연의 힘이고, 평형성의 원리가 우리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힘입니다.

4. 1979 12 12일 전두환과 노태우로 대표되는 신군부 세력이 '1212사태'를 일으킨 지 올해로 35년이 지났습니다.

 


1. 성 김 미국은 북한과 직접대화 환영”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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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는 지난 10일부터 베이징을 찾아 중국 정부 당국자들과 접촉했습니다. 성 김 대표가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12일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여전히 6자회담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끝내는 최선의 방법으로 믿고 있다”며 “미국은 실질적인 논의의 가능성이 있다면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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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 김 대표는 “북한이 대화 재개를 희망한다는 신호는 없다”면서 “어떻게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협상을 재개할 것인가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북한은 관심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성 김 대사가 북한의 대화 의지 부족과 대화의 전제조건을 달긴 했으나 직접 대화 의지를 피력한 것은 적극적인 양자접촉을 통해 상호간 틈새를 좁혀나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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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 일본 등과 함께 회담재개 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사전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조건 없는 회담재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성 김 대사는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의 회담 결과에 대해 “북한의 핵프로그램 상황과 관련해 다양한 측면을 5시간 동안 길게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접촉에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해 중국이 더욱 강한 압박을 가해줄 것을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출처: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122013061&code=970204

 

기도제목:

북한을 비롯해 핵개발을 하고 있는 모든 나라가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며, 6자 회담이 재개 되어 일방적인 제안이나 압박이 아닌 함께 대화로 합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 아프간 나토군 철수 앞두고 테러 극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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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지난 11일 저녁 수도 카불 인근 파르완 지역에서 탈레반의 폭탄 테러로 ISAF 소속 미군 병사 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런 인명 피해가 추가되면서 올 한해 아프간에서 숨진 군인이 50명을, 나토 연합군인 ISAF 병사가 65명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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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날 오전 수도 카불에 있는 프랑스 고등학교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독일인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어 12일 오전 카불 북서부 교외에 있는 법원의 비서실장인 아티쿨라 라우피가 무장괴한에 살해됐다고 경찰 당국이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탈레반은 이 모든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하면서 정부, 외국인 및 언론에 대한 공격을 지속적으로 감행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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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아프간 탈레반은 12일 남부 헬만드주 나달리와 와시르 사이 지역에서 지뢰 제거작업을 진행하던 노동자 12명을 살해했습니다. 한편 나토는 오는 31일까지 12500명의 병력을 제외한 나머지 아프간 파병군을 철군시킨다는 방침인 가운데 탈레반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아프간 치안에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출처: newis

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213_0013355751&cID=10103&pID=10100

 

기도제목:

스스로 자국의 치안을 책임져 가야 할 큰 과제 앞에 놓인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국민들과 함께 잘 해결해 갈 수 있도록.

 


3. 삶의 변화와 창조에 관여하는 힘, “평형성의 원리”(출처:한아타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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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성의 원리라고 하는 것은 자연과 우주를 움직이고 돌리는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우주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그 외의 변화들은 밀도의 차이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이 차이를 평형화 하기 위한 우주의 원리가 있습니다. 자연적인 흐름, 변화 이 모든 것들이 평형성의 원리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가 한 곳으로 모여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움푹 패인 곳에 들어가 가득 채우고, 그곳을 찰방찰방 하면서 평평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 평형성의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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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성이라는 것은 자연이 품고 있는 본연의 힘이고, 평형성의 원리가 우리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힘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결핍이 평형성에 의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입니다. 자연의 순리적인 법칙에 우리의 마음의 주파수를 맞춘다면 우리에게 변화가 생깁니다. 무엇이 창조되고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이 평형성의 원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감정과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만 이 평형성의 원리를 가질 수 있을까요? 자연의 평형성에 자신의 주파수를 맞추어야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자연의 평형성이라고 하는 것은 물 흐르듯 허용하는 것과 관계 있습니다. 크게 평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연의 평형성에 우리의 주파수를 맞추는 방법은 내면의 고요를 만듦으로써, 물 흐르듯 무언가를 허용함으로써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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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면의 고요, 내면의 허용, 무소유. 이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면의 자아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의식을 미래나 과거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내면의 자아를 만나고 우리의 의식을 현재에 맞출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이러한 우주내의 평형화하려는 본연의 움직임을 닮아가는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남들과의 능력의 차이로 인해서 생긴 균일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스스로 열등감에 파묻혀 산다면 그것은 이미 존재하는 차이에 그대로 머무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열등감에 파묻혀 살지 않는다는 것은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나와 다른 사람 사이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생각을 놓아주는 것이고 이것을 허용이라고 합니다.

 

출처:한아타강의

http://www.youtube.com/watch?v=lb_TIUYk_1c

 

기도제목:

내 자신의 결핍 및 다른 사람과의 다름과 차이를 허용함으로써 내면의 고요를 만들어가고, 자신과의 진정한 만남을 통해 일어나는 내 안의 변화를 누리고, 이 사회의 결핍이 이루어내려는 생명과 정의의 세상을 위한 변화에 모두가 힘을 더 하도록.

 


4. 1212사태는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닙니다”…질타 봇물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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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비롯된 이른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12일 시작됐지만, 서버 불안과 품목 제한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중되면서 이 같은 사태를 두고 1212사태라는 표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1212사태는 역사적 사건으로 접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쇼핑 행사를 두고 이 같은 표현한 것에 대한 질타가 나오고 있습니다. 1979 12 12일 전두환과 노태우로 대표되는 신군부 세력이 '1212사태'를 일으킨 지 올해로 35년이 지났습니다. 1212사태는 신군부 세력이 육군참모총장 등을 강제로 연행하고 권력을 장악한 군사 반란으로, 모든 과정에서 최규하 당시 현직 대통령의 재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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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12월 육군 보안사령관 전두환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한 '10·26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합동수사본부장이었습니다. 그는 사건수사 및 군 인사를 두고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이었던 정승화와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결국 전두환과 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은 1979 1212일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등 국군 주요 인사를 강제로 연행하고 군권과 정치권을 장악했습니다. 이듬해인 1980 5월에는 '5·17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군사력으로 제압했습니다. 이후 전두환은 1980 9월 대한민국 제11, 1981년 제12대 대통령에 취임해 1988 2월까지 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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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1993 2월 노태우 전 대통령 임기까지 정당한 행위로 간주됐으나 후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에 이르러 '하극상에 의한 쿠데타적 사건'으로 규정됐습니다. 일각에서는 당시 쿠데타 희상자 김오랑 중령을 추모하는 바람도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민간단체들이 김오랑 중령의 명예회복에 힘쓴 끝에 국무회의에서 보국훈장 추서가 결정됐습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1212사태는 쿠데타 사건임을 뜻한대도 쇼핑 사이트 접속 마비 등을 두고 1212사태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역사를 모르는 무지한 일에서 비롯됐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출처: 이투데이

http://newstapa.org/22320

 

기도제목:

1212사태가 쇼핑몰 행사에 비유되는 자본 중심 사회에 물들지 않고, 역사의 교훈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의 삶을 지금 이 자리에서 살아내는 우리가 되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