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2일 금주의 세계

2015.01.12 12:21

개척자들 조회 수:164

<2015. 1. 12 금세>

1. 정부는 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자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술 삭제를 최근 승인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국제사회의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며 비난했다.

2. 프랑스 경찰이 9일 파리에서 벌어진 2건의 인질극을 동시에 진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사살되고 인질 4명도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알 카에다가 프랑스에 또다시 추가 테러를 예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가 이달 중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4. 지난 30일 씨앤앰사측과 협력업체 대표, 노조 등으로 구성된 3자협의체는 109명 중 이직·전직 인원을 제외한 83명 전원을 복직하기로 잠정 합의했고 31일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 "한일관계 심각한 장애 초래 엄중 경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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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는 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자국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술 삭제를 최근 승인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국제사회의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며 비난했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자국 교과서의 기존 기술 삭제를 승인한 것은 고노담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스스로 한 약속과 유엔 인권위원회 특별보고관들의 보고 등을 통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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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정부는 종전 7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새해에도 일본 정부가 이러한 우를 반복하는 경우 한일관계 개선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역사 교과서 기술의 축소 또는 삭제를 통해 일본의 자라나는 세대에게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은 일본의 미래 세대가 또다시 과거의 과오를 되풀이하는 결과마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일본 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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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 정부에 '과거에 대해 눈을 감은 자, 미래를 볼 수 없다'는 경구를 항상 되새길 것을 촉구하며 "역사의 진실은 수정할 수도 삭제할 수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문부과학성(교육부)이 작년 말 고등학교 공민과(사회) 교과서 3종의 기술 내용에서 '종군 위안부', '강제연행' 등 표현을 삭제하겠다는 스우켄(數硏) 출판사의 정정 신청을 승인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기도제목: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묵인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려는 첫 시작임을 인식하고 종전 7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이 평화로운 공존과 상생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2.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알 카에다 추가테러 경고(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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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이 9일 파리에서 벌어진 2건의 인질극을 동시에 진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사살되고 인질 4명도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알 카에다가 프랑스에 또다시 추가 테러를 예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9일 테러 정보·분석 단체인 시테(SITE)가 입수한 비디오에서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최고 성직자인 하리스 알-나드하리가 "무슬림에 대한 공격을 멈추면 안전하게 살 수 있겠지만 거부하고 전쟁을 벌이겠다면, 기쁜 소식을 기다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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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명에서 알 카에다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의 명예를 훼손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테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중 1명인 셰리프 쿠아치는 현지 BFM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멘 알 카에다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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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FP통신은 경찰이 파리 근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경찰은 또 같은 시간 파리 동부 포르트 드 뱅센지역 코셔(Kosher·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 제조) 식료품점 인질극 현장에도 진입해 범인 1명을 사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질 4명이 숨졌으며 경찰관 2명이 부상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1130분께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하는 테러가 발생해 직원과 경찰 등 12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중 4명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서울경제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501/e2015011010462269740.htm

 

기도제목:

슬픔과 충격 앞에 놓여있을 부상자들과 피해자 유가족들을 기억하며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다른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3. 세월호 진상규명 이제 시작이다(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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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의 교실. 책상 위에 놓인 추모 꽃다발이 수업을 듣는 듯 칠판을 향해 가지런히 자리 잡았습니다. 너무 보고 싶어, 사랑해, 미안해, 꼭 돌아와, 우리반 이제 다 모였네…. 칠판에는 수학공식 대신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글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지난 4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교실 풍경입니다. 희생 학생들의 책걸상과 유품 추모 꽃다발과 편지로 가득한 2~3 10개 교실을 유족들과 생존학생 부모들은 이들이 졸업하는 내년까지 유지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한 방문자가 말합니다. “가슴 먹먹한 이 교실을 나라일 맡은 공직자 임명식장으로 이용합시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상징으로요. 잊지 말고 가슴에 깊게 새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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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진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선 선박 감독기관은 직무를 태만했고, 해운사는 탐욕스러웠으며, 선원들은 자기 목숨만 생각했고, 해경은 구조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으니 모든 게 밝혀진 것 아니냐고 합니다. 하지만 세월호는 국가가국민을 버린사건입니다. 그 실체와 전모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는지,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상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 정부 관련부처는 적절히 대응을 했는지 등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초기 부실 대처와 구조 실패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소재를 가림으로써 비극의 재발을 막는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야 비로소 세월호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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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막중한 역할이 부여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가 이달 중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대가 한낱 공허한 희망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구성이 완료된 특별조사위 일부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걱정이 앞섭니다. 17명의 특위위원 가운데 새누리당이 추천한 5명의 위원은 하나같이 정치적ㆍ이념적으로 편향된 인사들입니다. 차기환 변호사는 세월호 유가족 폄훼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극우사이트일베의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퍼 나른 인물, 영화변호인의 배경이 된부림사건담당 공안검사 출신인 고영주 변호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을 부인하는 발언을 했고, 조대환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과거 싱크탱크인국가미래연구원발기인이자 대통령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한친박법조인이며, 황전원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과 석동현 변호사는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한 전력이 있습니다.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패와 비리가 응축된 사건입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내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는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정한 해결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국민의 부릅뜬 눈만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습니다.

 

출처: 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

http://416family.org/4337

 

기도제목:

세월호 참극의 전모와 실체가 드러나고 진실이 규명되어 책임소재가 가려질 수 있도록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4. "세상 바꿀 수 있다는 증거됐다"... 씨앤앰 고공농성 철수 (오마이뉴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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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아, 사랑한다. 성덕아, 보고 싶다." 크레인이 올라가자 땅 위의 사람들이 함성을 외쳤습니다. 31일로 50일째 고공농성을 벌이던 케이블방송 씨앤앰 수리 기사 임정균(38), 강성덕(35)씨가 30미터 아래를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고 전광판에 올라갔습니다. 임씨는 "우리의 승리는 여러분들의 연대 덕분이었다" "굴뚝 위에서 농성중인 스타케미칼 차광호 동지와 쌍용자동차 이창근, 김정욱 동지에게 가열찬 연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씨는 "자기 일처럼 나서 준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자본가와 권력의 편에 맞서 항상 연대하고 투쟁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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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복직을 포함한 노사 잠정 합의안을 노조가 최종 통과하면서 씨앤앰 고공 농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들은 31일 오후 520분경 땅으로 내려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을 얼싸 안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50일간 고공농성을 벌인 임정균씨는 해고자도 아니었습니다. “난 따뜻한 방에서 자고 있는데 해고 동지들이 점점 추워지는 길바닥에서 자고 있다고 생각하니 매일매일이 지옥”이라며 올라갔습니다." 라는 게 임정균씨의 말입니다. 또한 씨앤앰 하도급 업체 해고 노동자 이경호씨는 "해고된 지 3개월 정도 지나니까 전기세도 가스비도 낼 돈이 없었다. 카드를 돌려막았더니 통장 압류가 들어왔다. 그때 누군가 봉투에 50만원을 넣어서 주더라. ‘급한 돈 먼저 쓰라. 그 돈으로 쌀을 샀고, 가스, 전기세를 냈다. 그 고마운 동지가 임정균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노란 목도리를 한 임씨는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눈물이 난다" "(합의안 통과로) 기쁘기도 하지만 아직도 고공농성중인 쌍용자동차와 스타케미컬 동지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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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구급차를 타고, 고공농성으로 인한 건강 이상 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녹색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난 30일 씨앤앰사측과 협력업체 대표, 노조 등으로 구성된 3자협의체는 109명 중 이직·전직 인원을 제외한 83명 전원을 복직하기로 잠정 합의했고 31일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강씨는 "저희 투쟁은 승리했지만 이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비정규직 철폐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사 합의안에 대해서도 "사측이 노조와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서도 "해고자 복직은 당연한 결과다, 앞으로 약속이 지켜지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한겨레칼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68505&CMPT_CD=P0001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68430.html

 

기도제목:

50여일 동안 고공농성 중이던 두 노동자를 지켜주시고 사측의 마음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합의안이 잘 실행되고 여전히 고공농성중인 노동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찾아오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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