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8일 금주의 세계

2014.12.08 15:59

개척자들 조회 수:220

<2014. 12. 8 금세>

 

1. 중국이 사상 통제를 강화하면서 제2의 문화혁명과 유사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2. 지난해 11월 슈퍼 태풍 '하이옌'이 몰아쳐 7,3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필리핀 중부 지역에 대형 태풍이 또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3. 자연과 이웃이 되고, 하찮은 미물이라도 자기 몸 대하듯이 한다면 오늘의 인간위기와 환경위기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4.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캠프 언론특보 출신인 구본홍 사장 퇴진 투쟁을 벌이다 해고됐던 YTN 해직기자 6명 가운데 3명은 해고 무효, 3명은 해고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1. 중국, 사상통제로 제2의 문화혁명에 접근 중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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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사상 통제를 강화하면서 제2의 문화혁명과 유사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4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체제에 비판적인 성향의 후싱더우(胡星斗) 베이징이공대학 교수는 “현재 권력을 장악한 인사들의 사고방식은 문화혁명과 계급투쟁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이런 점들이 최종적으로는 중국의 현대화를 물거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후 교수는 “중국은 새 문화혁명의 전날 밤까지 왔으며 현재의 바람은 앞으로의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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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임스는 후 교수의 이같은 지적은 최근 구이저우(貴州)성 당국이 대학 강의실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학 강의실 내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교수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언급하지 말도록 하기 위한 것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도 공산당에 대해 비판하지 못하도록 감시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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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최근 예술인과 방송인들을 농촌으로 보내 “예술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에 지식인들을 농촌에 내려 보내 농민들 속에서 함께 지내도록 한 하방(下放)운동의 최신판입니다. 더 타임스는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학자, 변호사, 기자 등 지식 계층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며 강압통치를 더욱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처: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051511311&code=970204

 

기도제목:

지식 계층 단속을 통해 중국을 단합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계획이 수정되어 다양한 계층과 민족이 함께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색깔이 아닌 다양한 모습 속의 중국으로 변화되도록.

 


2.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피해 속출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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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슈퍼 태풍 '하이옌'이 몰아쳐 7,3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필리핀 중부 지역에 대형 태풍이 또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언론은 마닐라 남동쪽 약 550㎞ 동사마르주 돌로레스에 상륙한 태풍 '하구핏'이 루손섬 남동부 비콜반도의 마스바테 주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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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가장 강력한 이번 태풍으로 적어도 4명이 숨졌다는 일부 보도도 있지만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고, 세 명이 탄 선박 한 척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30개 주에서 71 6천여 명이 학교나 공공 체육관 등지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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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가옥 지붕이 날아가고 상당수 피해 지역에서 통신과 전기 공급이 끊겨 피해 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재 당국과 기상청은 하구핏의 반경 500㎞ 범위에 시간당 최대 30㎜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홍수 등의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출처: YTN

http://www.ytn.co.kr/_ln/0104_201412072153167502

 

기도제목:

강한 태풍의 영향권 속에 있는 지역의 주민들의 안전과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 장일순 선생의 생명사상’ (모심과 살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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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은 인류의 창조적 진보를 가져다 준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욕망이 개인화되면서 욕망으로부터 불화와 싸움이 일어나며 나아가 불신과 소외를 낳는 직접적인 씨앗이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고도의 산업문명으로 치닫는 오늘의 성장위주사회에서 개인화된 욕망은 경쟁과 약육강식의 논리로 점철되어 삶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왜곡되어 가는 삶의 의미를 되찾으려는 노력이 많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무위당(無爲堂) 장일순 선생의 사상적 흔적을 찾아 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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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순의 사상은 우리 유불도에 이미 있었던 전통의 생명사상을 현대의 새로운 체험에 맞추어 재발굴한 것으로 여겨지고, 그의 사상은 이론적 작업에 머물지를 않고 실천적 삶의 방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실천의 삶은 유위(有爲)의 실천이 아니라 무위(無爲)의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유위의 실천은 20세기 산업화의 역사에서 분명히 물질적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기는 했지만 그 대신 인간파괴의 병리적 현상 같은 너무 큰 삶의 폐해를 주었습니다. 그는 삶의 원형을 상실한 물질문명 속의 우리들에게 진정한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말하고자 하였습니다. 문명의 탈을 쓰고 온갖 갈등과 부조화를 자아내는 욕심의 이기성과 억지춘향의 인위성이 결국 오늘의 인간위기와 환경위기를 초래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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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인주의와 전지구적인 환경파괴 현상은 결국 자연과 인간이 하나이고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서로를 헐뜯고 자신을 남으로부터 고립시키고 분리시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공해문제니 환경문제니 하는 말은 자신의 생활하는 바탕을 고침으로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 집은 마냥 깨끗하게 쓸고 닦고 하는데 그 쓰레기를 담 너머로 던져 버리는 것과 같지요. 이제 우리 모두가 자연과 함께 하나라는 생각을 바로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자연과 이웃이 되어야 하고, 하찮은 미물이라도 자기 몸 대하듯이 한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나무 싹 하나, 새 알 하나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면 나무가 무성할 것이고, 벌레나 새들이 거기 깃들고 모두 함께 기뻐할 것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출처:모심과 살림연구소

http://www.mosim.or.kr/bbs_shop/read.htm?board_code=sub3_2&idx=43771&cate_sub_idx=8650

 

기도제목:

인간위기와 환경위기를 초래한 개인화된 욕망을 비우고, 자연과 인간이 하나이고 모두가 연결 되어 있다는 진리를 가슴 깊이 담아 모든 존재를 자기 몸 대하듯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4. 대법 “YTN 해직기자 3명 해고 정당”…MB 언론장악 면죄부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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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캠프 언론특보 출신인 구본홍 사장 퇴진 투쟁을 벌이다 해고됐던 YTN 해직기자 6명 가운데 3명은 해고 무효, 3명은 해고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무려 6년을 기다린 대법원의 최종 판결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우장균, 정유신, 권석재 기자의 해고는 무효, 노종면, 현덕수, 조승호 기자의 해고는 정당하다는 2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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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자들의 무더기 해직 사태는 2008 5월 이후 MB 대선캠프 언론특보를 지낸 구본홍 씨의 사장 선임 과정, 그리고 선임 이후 퇴진 투쟁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측은 2008 10 6일 노종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6명을 해고하고 6명을 정직하는 등 33명에 대해 무더기 징계를 내렸고, 이후 노사간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노조 집행부가 경찰에 체포되는 등 충돌은 격화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듬해인 2009 4, 노사 양측은 사태 수습을 위한 합의안을 전격적으로 마련하는데 성공합니다. 합의안에는 쌍방간 고소고발 취하와 공정보도를 위한 기구 마련 등이 담겼고, ‘해고자 복직은 법원 결정에 따른다는 내용도 명시됐습니다. 그런데 합의 당사자였던 구본홍 사장이 2009 8월 돌연 사퇴하고 후임으로 배석규 사장이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석 달 뒤인 2009 11, 서울중앙지법은 기자 6명에 대한 해고가 모두 무효라고 판결합니다. 노조는 노사 합의에 따라 즉각적인 해고자 복직을 기대했지만, 사측은 판결에 불복하고 즉각 항소했습니다. 이어 2011 4월에 열린 항소심에서는 6명 가운데 3명은 해고 무효, 3명은 해고가 정당하다는 내용으로 판결이 번복됐고, 이후 다시 3 7개월이 지나서야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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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법 판결은 사법부가 MB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주고 보도의 공정성을 지키려는 언론인의 노력에 재갈을 물린 것이나 다름 없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여기엔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 아래 보수 일색으로 채워진 대법관 진용의 문제도 있습니다. 현재 14명의 대법관 가운데 MB 정부에서 임명된 대법관이 12,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대법관이 2명입니다. 대법관은 비록 대법원장의 제청을 받는다곤 해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어 정권의 성향과 무관한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결국 최근 철도노조나 쌍용차 노조 관련 판결 등 잇달아 노동자들의 기본권 보장에 역행하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는 분석이 많습니다.

 

 출처: 뉴스타파

http://newstapa.org/22320

 

기도제목:

대법원의 공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이번 사건을 목도하면서도 결코 체념하지 않으며 권력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진실한 벗들과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우리가 되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