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8일 세계를 위한 기도자료] 

1.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가 1만명 이상을 기록,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 유럽 각국과 미국은 IS 출신 자국인들을 포로 송환을 안보 위협이 생기고 처벌·재활도 까다롭다는 이유 등으로 거부하고 있다. 
3.  “기후변화 막자” 는 13세 소녀의 1인 시위가 10대들의 ‘금요일 동맹 휴교’로 확산되며 글로벌 운동이 되어 가고 있다. 
4. 한반도 비핵화의 분수령이 될 2차 북미정상회담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한반도 운전자'를 자임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자신의 중재외교 능력을 발휘할 중요한 무대로 여겨진다.  

1. 유엔 "지난해 아프간서 민간인 1만여명 사상…역대 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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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가 1만명 이상을 기록,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내전은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은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24일 국제연합(유엔·UN)은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1만993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연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인 사상자 중 63%는 반군 세력에 의해 발생했으며, 37%는 탈레반, 20%는 이슬람국가(IS)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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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등 연합군에 의한 민간인 사망도 24%를 차지했습니다. 대다수 작전은 미군, 나토군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엔 측은 연합군에 의한 사상자가 2017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공중전에 의한 사상자가 집계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2009년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민간인은 3만2000여명이며 부상자는 6만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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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당국은  "인간적 불행과 비극을 끝낼 때가 됐다"며 "민간인의 희생을 끝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쟁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 군은 미국 주도 연합군의 지원을 받아 탈레반, IS 등 저항세력과 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탈레반과 평화조약이 타결되면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224_0000567931

 [기도제목]
 : 아프가니스탄 내전으로 인한 민간인들의 희생을 막아주시고  기나긴 전쟁이 하루속히 끝이나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해 주십시오.

2. 고국도 등 돌린 'IS의 아내들'···美도 유럽도 "입국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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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접수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이는 앨라배마주에 사는 아흐메드 알리 무타나입니다. 자신의 딸이자 19살 때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던 호다 무타나(24)와 18개월짜리 손주의 미국 입국을 허용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무타나 측 변호인은 호다가 적법한 미국 여권 소지자로서 자신의 죄값을 치를 각오가 돼있으니 귀국을 허용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호다 무타나는 미국 출신의 가장 악명 높은 IS 선전요원이었습니다다. 그는 대학생이던 2014년 11월 앨라배마를 떠나 터키를 거쳐 시리아 라카(IS의 상징적 수도)에 정착했습니다. IS조직원인 남편이 전사하면서 총 세차례 결혼했고, 두번째 결혼에서 아들을 얻었습니다. IS패퇴 후 두 달쯤 전 최후 근거지에서 탈출하다가 체포됐고 현재 아들과 함께 시리아 난민 캠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최근 수용소 인터뷰에서 무타나는 “나는 정말 어렸고 무지했다”며 “미국이 두 번째 기회를 줄 것으로 믿는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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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0일 성명을 통해 "호다 무타나는 미국 시민이 아니다"면서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무타나가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아버지의 신분(당시 예멘 외교관) 때문에 자동 시민권을 얻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무타나의 귀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영국의 경우 IS에 합류했다가 고국에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밝힌 샤미마 베굼(19)의 시민권을 최근 박탈했습니다. 영국은 베굼의 시민권을 박탈하면서 그가 영국-방글라데시 이중국적이라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도 베굼이 자국민이 아니라고 나서면서 그는 무국적자가 될 위기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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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의 아내와 자녀 문제가 대두된 것은 지난해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시리아 철군을 결정하면서입니다. 국제법에 따르면 국가 간 전쟁이 끝나면 포로로 잡혀있던 전투원들은 출신국으로 되돌려 보내져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트윗을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과 다른 유럽 동맹국"을 향해 자국 출신 IS 포로를 데려가라고 공개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각국은 이들을 데려가면 안보 위협이 생기고 처벌·재활도 까다롭다는 이유 등으로 송환을 주저하는 분위기입니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 측에 따르면 SDF가 관리하는 외국인만 해도 50개국 출신 IS 전투원 약 800명, 이들의 아내 700명과 자녀 1500명 이상입니다. SDF는 "이들의 출신국 대부분이 그들을 여기에 내버려 두겠다고 작정한 것 같다"면서 "그건 크게 실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S 전투원과 가족을 기소·처벌하고 재활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들 외국인 IS 조직원이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영국 국제급진주의연구센터(ICSR)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그 부모나 보호자가 IS영토로 데리고 간 외국 태생 어린이는 최소 3704명에 이릅니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393801

[기도제목]
이들이 IS에 대한 환상과 기대를 갖고 IS에 가담하였다 하더라도 용서받게해 주시고 다시 새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주시도록 

3. “기후변화 막자” 소매 걷은 10대들 동맹 휴교 미국 상륙 [특파원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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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뉴욕의 유엔 본부 건물 앞에선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13세의 알렉산드리아 빌라세노르입니다. 지난달 북극 한파가 닥쳤을 때도 어김없이 자리를 지켰던 그는 금요일이면 학교를 쉬고 시위에 나섭니다. 기후 변화에 맞서 즉각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처음 그의 시위에 무관심했던 미국 언론들도 확산 조짐을 보이는 10대들의 휴교 운동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빌라세노르가 이끄는 ‘미국 청년 기후 파업(US Youth Climate Strike)’이 조직하는 ‘3월 15일 휴교’에 미국 30개 주 1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전했습니다. 빌라세노르는 최근 각종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세대는 기후가 변화된 세계에서 살아야만 한다. 위태로운 건 우리 세대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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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맞선 금요일 휴교는 이미 유럽에서 들불처럼 번진 양상입니다. 지난 15일 영국에서는 60개 도시 1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핀란드 등 곳곳에서 7만여명이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운동을 처음 주창한 이는 스웨덴의 10대 그레타 툰베리(16)입니다. 툰베리는 지난해 9월 스웨덴 총선을 앞두고 학교 대신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휴교’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총선 이후에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금요일 휴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툰베리는 지난해 12월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에서 연설하는 등 10대 운동의 기수로 떠올랐습니다. 미국에서 툰베리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호응한 이가 빌라세노르입니다.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를 방문했다가 대형 산불을 직접 경험하며 천식을 앓았던 그는 이후 기후 변화에 대해 공부하다가 툰베리의 연설을 듣고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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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를 비롯한 10대들의 시위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배후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최근 벨기에 환경부 장관이 이 운동을 두고 배후 세력에 의해 기획된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여론의 비판으로 사임하기도 했습니다. 툰베리는 그러나 인터뷰에서 “부모가 나를 세뇌시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가 우리 부모를 세뇌시키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가 영향을 받은 것은 부모가 아니라 지난해 총기 참사를 겪었던 파크랜드 고교생들의 총기 규제 운동이었다고 합니다. 미래를 지키겠다는 10대 사회 운동이 꼬리를 물며 진폭을 넓혀가는 셈입니다. 

출처: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2231734079097?did=NA&dtype=&dtypecode=&prnewsid=

[기도제목]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소년 소녀들의 용기있는  행동이 더욱 더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게해 주시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세상의 변화를 위해 더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4. [북미회담 D-3] 文, 막판까지 중재 시도…'4차 남북회담' 여건 마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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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의 분수령이 될 2차 북미정상회담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한반도 운전자'를 자임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자신의 중재외교 능력을 발휘할 중요한 무대로 여겨집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 간의 비핵화 담판에 직접 관여할 수는 없지만 회담 전까지는 하노이 선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데 일정부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때 회담 당일 새벽까지 합의문 작성이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통화에서 자신의 역할론을 언급한 것도 한반도 중재자 역할을 각인시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남북 사이의 철도 도로 연결부터 남북경제협력 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고 그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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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사이의 실무협상 직전에 나온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한국이 비핵화 협상 카드 중 하나로 매력적인 가치가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다가 합의문 작성의 결정적인 순간에 중재자로서 자신의 '등판 기회'를 스스로 만든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영변은 물론 그 외 지역에 대한 핵시설·물질의 신고, 사찰·검증까지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에서 상응조치로서 북한에 제시할 카드가 마땅치 않은 상황을 간파하고 협상의 지렛대로 남북경협을 제시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미국 내 여론을 의식해 제재 완화는 물론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경제 지원 및 투자에 소극적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북경협을 제안한 문 대통령의 발언이 설득력 있게 다가갔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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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선언'에 전면적인 대북 제재 완화까지는 담기지 않더라도 남북 철도도로 연결에 필요한 길이 열릴 정도로만 합의가 이뤄진다면 4차 남북 정상회담 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국제사회 대북 제재의 벽에 가로막혀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공동 사전 조사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말 남북 공동조사단의 현지 조사 때도 착공식 직전에야 가까스로 미국 승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곧 북미관계 개선이 남북관계 개선에 선순환적인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두 바퀴 평화론’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여건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북미→남북→북미 등 정상급 대화를 이어가며 비핵화 동력을 계속해서 살려가겠다는 게 문 대통령의 구상입니다.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서는 종전선언 내지는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이해 당사국인 중국, 미국을 오가며 관련 사항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4자 평화협정 체결과 과거 북핵 6자회담 대표국이 이를 보증하는 시나리오가 전개된다면 북한 중국 일본 미국을 오가는 숨가쁜 순환 외교에 나서게 됩니다. 또 3~4월 예정된 해외순방 계기마다 각국 정상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으로 외교 보폭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223_0000567536

[기도제목] 
우리나라가 북미 대화를 견인하여 통일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북미 회담이 종전선언과 평화 협정으로 나가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여 북한의 개방과 남북의 협력의 문을 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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