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5일 금주의 세계

2017.05.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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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금주의 세계

 

1. 트럼프 탄핵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워터케이트 때 보다 더 심각하다고 여기는 미국인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2.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3. 터키 정부가 실패한 쿠데타의 배후로 재미 이슬람 학자 궐렌을 지목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지속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자국에 머물러온 귈렌 관련자 3명을 터키로 추방했습니다

 

1. 트럼프를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게이트’를 수사 중이었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어 해임한 후 트럼프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파장은 정치권뿐 아니라 학계와 언론계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14일에는 전직 정보기관 수장인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미국의 제도가 공격받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클래퍼 전 국장은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를 겨냥해 “미국의 제도가 내, 외적으로 공격받고 있다” 면서 “건국의 아버지들이 견제와 균형을 위해 동등한 3개의 정부조직(입법, 사법정부)을 만들어 놨는데, 지금 이게 무너지고 있다” 면서 “코미 국장 해임은 매우 충격적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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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탄핵 직전까지 몰고 갔던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보도한 언론인 칼 번스타인도 이날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코미 국장 해임과 관련해 “지금이 워터게이트 당시보다 더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 고 경고했다. 특히 번스타인은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 주변인들이 지난해 대선 기간 우리 민주주의와 자유 선거의 기초를 훼손하려는 적대적 외국(러시아)과 공모했을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모든 권한을 다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게이트’ 를 은폐했다는 의혹뿐 아니라 수사에까지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도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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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는 탄핵이라는 단어까지 나왔습니다. 헌법학자인 로렌스 트라이브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3일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우리는 법 위에 있는, 그래서 우리의 정부 시스템에 위협을 가하는 대통령과 대면하고 있으며, 이제 의회가 사법 방해(obstruction of justice)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점쳤던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교수도 최근 뉴스위크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사법 방해를 했다고 할 만한 정황이 확인된 만큼, 탄핵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백악관이 일일 언론 브리핑을 폐지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선데 이어, 백악관 주요 인사들도 이날 일요일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에 대거 응하지 않았다고 워싱턴 포스트지(W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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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51501071030116001


기도제목: 하나님, 하나님께서 진실한 미국인들을 단결하게 하여 하루속히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미국이 다시금 민주주의와 평화를 회복하고    전파하는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어 이슬람도     히스패닉도 따뜻하게 품어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2. 시민단체 "양심적 병역거부는 죄가 아니다"

 

15 '세계병역거부자의날'을 맞이해 시민단체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한 처벌 중단과 대체복무제 도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북단에서 '세계병역거부자의 날 광화문 옥중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앰네스티는 "국내, 외에서 대체복무제 도입을 요구가 반복될 때마다 정부는 고장난 라디오 마냥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정부가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동안 병역거부자들의 감옥행은 계속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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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2015년 유엔 자유권위원회는 한국정부가 대체복무제도를 도입하고 수감된 병역거부자를 전원 석방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대체복무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해 처벌을 받는 현실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앰네스티는 "신임 대통령이 대체복무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새 정부에서는 매년 수백명이 양심을 이유로 감옥에 가야만 하는 현 제도를 정비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양심적 병역거부로 16개월 실형 선고받고 형을 살았던 나동혁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활동가는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 유세 때마다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으로 보이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면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문제도 이런 차원에서 꼭 해결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병역거부자들이 감옥에 가는 현실을 풍자하기 위해 모형감옥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이 죄수복을 입고 감옥 안으로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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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네스티에 따르면 지난 1950년부터 2016년까지 약 19000명의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이 감옥에서 보낸 시간을 따져보면 총 36300년에 달합니다
현재 헌법재판소는 병역거부자 형사 처벌의 근거가 되는 병역법 제88 1 1호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심의하고 있다. 헌재가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위헌 법률 심판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04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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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차례의 재판에서 헌재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현재의 병역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지만최근 하급법원에서 병역거부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민단체들은 헌재 판결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2993565


기도제목: 오늘은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입니다.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할 경우 군대가 아닌 감옥을 가야만 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하루속히 대체복무제도가 도입되고, 제도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대체복무제도가 정착되고 널리 알려져서 많은 청년들이 군대가 아닌 평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말레이, '귈렌 연계' 터키인 3명 본국으로 추방…인권단체 반발(연합뉴스)

 

13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 경찰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체포했던 터키 국적의 남성 3명을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 경찰청장은 "'펫훌라흐 귈렌 테러조직'(FETO)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3명을 11일 추방했다" "이들은 터키 당국으로부터 수배를 받는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레이 당국은 지난주 학교 교장인 투르가이 카라만(43), 이흐산 아슬란(39), 학자인 이스멧 이즈셀릭(58) 3명의 터키인을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구금했다고 설명했지만, 귈렌과의 연계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유엔과 인권단체들은 말레이 당국의 이번 조처가 터키 정부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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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동남아 사무소는 성명을 내어 추방된 사람들이 터키로 돌아갔을 때 신변에 위협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런 터키인 추방이 다른 나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로렌 메일란 OHCHR 동남아 사무소 대표 대행은 "귈렌과 연계된 인물들이 다른 나라에서도 구금되고 추방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인권단체들도 잇따라 성명을 내어 말레이시아의 귈렌 연계세력 추방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추방된 인사들은 (터키 당국에 의해) 임의로 구금되거나 불공정한 재판, 고문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아시아 사무소 부대표인 필 로버츠슨은 "말레이시아의 이번 추방 조처는 명백한 국제 인권법 위반"이라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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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는 지난해 쿠데타 시도 이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돼 9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 47천명이 구금됐습니다. 국가비상사태로 터키 정부는 쿠데타 배후 세력과 테러리스트 수사를 명목으로 헌법, 법률에 구애받지 않고 칙령으로 국민 기본권을 제한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키 의회는 개헌 국민투표 이틀 뒤 국가비상사태를 오는 7 19일까지 3개월 더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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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09262264


기도제목: 자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터키인 세 명을 본국으로 송환한 말레이 정부의 조처에 대해 비판하며, 세계가 국가간의 이익, 정치적 이유, 종교적 신념과 이념을 떠나 사람의 생명과 그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있어서 연대하고 정의롭게 행동할 수 있기를.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