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7일 금주의 세계

2017.04.17 16:00

개척자들 조회 수:152

20170417 금주의 세계

 


1.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2. ISIL과 연계된 그룹이 작년부터 필리핀 군대가 남부 지역에 전면전을 펼침에 따라 필리핀 어부를 납치했습니다.

3. 일본군 부대가 인도네시아에 위안부를 끌고 가 난폭한 수단으로 협박했다는 내용의 전범 재판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1. 아프가니스탄의 IS와 미국의 무기 시험

 

아프가니스탄 관리들은 지난 토요일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Nangarhar)지방의 아친(Achin) 지역에서 미국의 공중 폭격으로 IS요원 90명이 죽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사용된 폭탄은 모압(MOAB:Massive Ordnance Air Blast)”이란 이름의 거의 1톤에 가까운 대형 폭탄이었습니다. 폭탄이 떨어진 곳에는 버섯모양의 연기 기둥이 생겼습니다. 미 당국은 시신들이 지하 터널이나 지하 동굴에서 수년 동안 지내며 전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IS의 전사들이라고 주장합니다. 미 국방부는 폭격 목표가 IS의 지하 동굴과 벙커들이었다. 민간인들은 이미 몇 해전부터 그 곳을 떠났다.”고 하였지만 인근 아친 지역의 모만드 다라(Momand Dara)에 살고 있는 사람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폭발음이 너무 커서 어린 손녀가 청력을 잃어버린 정도였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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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의 화학폭탄 공격에 대한 대응 보복 공격으로 미사일을 발사한지 단지 일주일 밖에 안된 시점 인데다, 중국이 미국과 북한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어날지도 모를 갈등을 경고한 상황에서 이런 폭격이 벌어졌습니다.

어떤 이들은 미국이 상대해야 할 주적은 탈레반인데 조연에 불과한 IS에 과민하게 대응한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또한 후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무기 실험장으로 사용한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탈레반도 한 선언서에서 미국이 이런 대량 살상무기를 사용함으로써 우리 국민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끼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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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오는 IS에는 파키스탄과 우즈벡등지의 전사들과 이전 탈레반에 속 했었으나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해 이탈한 이들이 가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미국의 공습과 아프간정부군의 대대적인 공세에 밀려 점차 세력권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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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aljazeera.com/news/2017/04/afghanistan-scores-isil-fighters-dead-moab-raid-170415071056526.html

 

기도제목: 하나님, 끝없는 전쟁으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아프가니스탄의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평화를 주옵소서. 아프가니스탄이 더 이상 외국 군대들의 전쟁터가 되지 말게 해 주시고 어떠한 종교도 이웃을 살상하고 강압할 수 있는 명분이 되지 못하도록 신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모든폭력적인 행동이 그치게 해 주옵소서.

 

 


2. 아부 사야프가 필리핀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필리핀 군대는 아부 사야프의 전투원들이 12월에 포로로 잡은 필리핀 어부 4명 중 1명을 참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부 졸로 섬의 군 사령관 인 시리 리토 소 베쟈 난소장은 목요일에 파티클과 가까운 정글에서 어선의 선장 노엘 베스콘데가 처형되었다며 그의 유품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엘 베스콘데는 12월에 셀레브 해안에서 어선에 있는 사이 아부 사야프의 세 명의 선원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아부 사야프는 이라크 이슬람 국가와 레반트(ISIL)와 관계되어 있습니다. 아부 사야프는 주로 카톨릭 국가 남부에서 참수,납치,폭발, 강탈 등으로 알려진 그룹입니다.

소 베쟈 난은 납치범이 베스콘데를 참수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참수된 이유는 먼저 그가 건강하지 않았고, 그가 이동을 지연시키는 등의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소 베쟈 난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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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 수색대는 아직 베스콘데의 시신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소 베쟈 난은 그들이베스콘데를 참수하는 영상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 베쟈 난은 베스콘데를 납치한 그룹이 60,500(한화 약 7천만원)달러를 베스콘데를 풀어주는 대가로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거절한다는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필리핀 군대는 졸로와 바실라 섬의 아부 사야프와 전면전을 선언했지만 대규모 민간인 공동체 사이에서 이 단체의 존재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아부 사야프는 분리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활동은 주로 탈취와 불법적인 것들 입니다. 그리곤 다시 현대식 무기와 빠른 보트 사업의 이익을 위해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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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베쟈 난은 아부 사야프가 수루 지방의 주요 섬인 조로에서 여전히 베스콘데와 함께 12명 이상의 외국인을 붙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부 샤야프 그룹은 작년에 존 리스델로버트 헐이라는 캐나다인을 참수했습니다. 한 젊은 독일인 저른 카트너 2월에 600,000(한화 약 7억원)달러가 몸값으로 요구되었지만 정부가 지불을 거절하며 동일한 운명을 겪었습니다.

소 베쟈 난의 군대는 수요일에 지난 주말 휴양지에서 필리핀 군에 의해 살해당한 리스델과 헐의 납치와 강탈과 곧바로 연결되어 있는 아부 사야프 리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www.aljazeera.com/news/2017/04/abu-sayyaf-captive-beheaded-philippines-army-170416202324427.html

기도제목: 민간인이 테러단체 아부 사야프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참수, 납치, 강탈 등으로 알려진 이 그룹이 무장을 해제하고, 비폭력 평화단체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고한 일반인들의 희생이 그들에게 마음의 부담으로 다가오도록. 그리하여 전쟁과 테러라는 위협에서 벗어나 서로 협력하고 돌보는 평화로운 세상이 올 수 있도록.

 

 


3. , 위안부 발리에 데려가“ 공문서···강제동원 증거 공개(서울경제)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국립공문서관과 법무성은 일본군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공문서 19, 182점을 지난 2월 일본 정부 내각관방에 제출했습니다. 제출된 공문서는 태평양전쟁 후 도쿄재판과 BC급 전범재판의 기록들입니다. 1999년 일본 정부의 법무성에 이관돼 보관되어온 것들입니다. 이 중 ‘바타비아(자카르타의 옛 명칭)재판 25호 사건’이라는 자료에는 일본 해군의 인도네시아 특별경찰대 전 대장이 전후 일본 법무성 관계자에게 ”200명 정도의 부녀를 위안부로 오쿠야마 부대의 명령에 따라 발리 섬에 데리고 들어갔다“고 말한 증언이 담겨 있습니다. 또 ‘폰차낙(인도네시아 지명) 재판 13호 사건’의 판결문에는 ”다수의 부녀가 난폭한 수단으로 위협당했고 강요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법무성은 위안부 문제의 정부 조사에 필요한 문서라는 학자와 시민단체의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공문서의 복사본을 내각관방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연행했음을 드러내는 또 다른 명확한 증거이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강제연행 사실을 부정했습니다.

꾸미기_3-1 일본정부 내각관방에 제출된 일본군 종군 위안부 관련자료(연합뉴스).jpg



공문서 대부분을 발견한 하야시 히로후미 간토대 근현대사 교수는 이들 공문서에 대해 ”군이 강제적으로 위안부로 (동원)한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1991년부터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각관방이 수집한 공문서는 이번에 제출된 19건을 포함해 모두 317건에 달하지만 계속 강제연행을 입증하는 자료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문서에 대해서도 내각관방은 “군인이 매춘을 강요해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개별 자료의 평가는 하지 않고 있다. 전체로 보면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꾸미기_3-2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음을 드러내주는 전범 재판 기록_바타비아재판 25호 사건_문서(연합뉴스).jpg



이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학계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도노무라 마사루 도쿄대 일본근대사 교수는 “(이번에 확인된 공문서에는) 점령지에서 벌어진 다수 사례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이 적혀 있다”면서 “그런데도 정부는 기존의 견해를 바꾸지 않았다. 정부는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이라는 게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전국행동’의 고바야시 히사토모 씨도 “아베 정권은 흰 것을 검은 것이라고 바꿔 말하고 있다”며 “자료를 토대로 강제성을 인정하고 새롭게 사죄를 표명하면 문제 해결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이라고 밀했습니다.

꾸미기_3-3 2017.3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에서 일본평화위원회 회원들이 일본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연합뉴스).jpg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11&aid=0003015767

 

기도제목: 일본학계와 시민단체들이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것에 일본정부가 귀기울이고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도록. 위안부로 인해 고통받은 여성들이 그들과 함께 연대하는 이들을 통해 치유되어 갈 수 있기를.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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