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8일 금주의 세계

2017.05.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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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금주의 세계

 

1. 난민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NGO 일부가 리비아의 난민 밀송출조직과 공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중해에서 난민이 대규모로      구조되었습니다.

2. 멕시코에서 2개월 새 6명에 달하는 언론인들이 피살 당했습니다.

3.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 주요 핵무기 보유국의 핵 전문가들이 점증하는 핵위기를 막기 위해 하나로 뭉쳤습니다.

 

 

1. NGO-난민 밀송출조직 결탁 의혹 속 지중해서 난민 대규모 구조 (연합뉴스)

 

난민 구조에 힘을 보태고 있는 비정부기구(NGO) 일부가 아프리카 난민들의 주요 출발지인 리비아의 난민 밀송출 조직과 공모하고 있다는 '짬짜미'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중해에서 또 난민이 대규모로 구조됐습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5(현지시간) 지중해 리비아 연안에서 표류하는 20여 척의 소형 보트들을 발견, 3천 명의 난민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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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에 참여한 NGO에 의해 7구의 난민 시신도 수습됐다. 수습된 시신과 구조된 난민들은 순차적으로 이탈리아 남부 항만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날 구조된 난민들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NGO SOS 메디테라네가 처음 발견했고, 이후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자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국경없는의사회(MSF) 등도 구조에 가세했습니다.

MSF가 수습해 이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으로 옮겨진 시신 6구 가운데 5구는 1635세 사이의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몰타의 민간구조 단체인 MOAS가 수습한 나머지 1구는 젊은 남성의 시신이었습니다. 그는 야구 모자를 달라는 난민 밀송출 조직원의 요구를 거부했다가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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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SF와 세이브더칠드런 등 지중해 난민 구조에 동참하고 있는 주요 NGO는 이날 이탈리아 상원에 출석, 최근 제기된 NGO와 리비아난민 밀송출조직과의 공모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미켈레 트라이니티 MSF 수색·구조 조정관은 "우리가 아마도 난민들에게 목소리를 내게끔 하고, 난민 위기에 대응하는 데 실패한 유럽을 비난하기 때문에 정치적 공격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아프리카 난민들의 유럽행 관문이 되고 있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카타니아 검찰청의 카르멜로 주카로 수석 검사는 지난 달 하순 "일부 NGO와 리비아의 난민 밀송출조직이 직접 접촉하고 있으며, 몇몇 NGO는 난민 밀송출조직의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면서 난민 구조 NGO와 리비아 밀송출조직의 결탁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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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로 검사가 확정적 증거 없이 인도적인 목적에서 난민 구조에 나서고 있는 NGO를 겨냥했다는 비난이 일었음에도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교장관은 "주카로 검사의 의견에 100% 동의한다"고 말해 파문을 더욱 키웠습니다.

여기에 이탈리아 제1야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북부동맹 등 이탈리아 야당들도 주카로 검사에 동조하며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시칠리아 섬 시라쿠사 검찰의 프란체스코 파올로 조르다노 검사는 지난 2일 상원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NGO와 난민 밀송출업자가 은밀하고, 불법적인 연관을 맺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주카로 검사와 상반된 의견을 내놨습니다.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파문이 확산하자 지난 4 "매일 매일 지중해에서 목숨을 구하고 있는 NGO 자원봉사자들과 해안경비대, 해군에 감사를 표한다. 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06/0200000000AKR20170506055800109.HTML?input=1179m

 

기도제목: NGO단체 중 일부가 리비아의 난민 밀송출조직과 공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게 하시고, 난민 구조 문제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해상난민구조센터,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국경없는의사회, SOS 메디테라네 등과 같은 구호 단체가 난민 구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우셔서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멕시코서 라디오방송 언론인 또 피살…2개월새 6번째 희생 (연합뉴스)

 

멕시코에서 최근 2개월 남짓한 기간에 언론인이 6번째로 무자비한 폭력에 희생됐다고 아니말 폴리티코 등 현지 언론이 3(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최근 희생자는 라디오 방송 언론인인 필베르토 알바레스(65)로 그는 지난 주말 멕시코 모랄레스 주에서 시와 노래라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다가 무장 괴한들로부터 5발의 총탄을 맞았습니다. 알바레스는 피격 후 호후트라에 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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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치와와 주의 주도인 치와와시에 거주하는 중앙일간지 라 호르나다소속 특파원으로 마약범죄 조직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미로스라바 브레아치가 지난 3월 자신의 집 차고 밖에서 8발의 총격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하는 등 언론인 피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인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멕시코에서 언론인이 살해된 것은 최근 2개월 동안 6차례에 달합니다.

국경없는 기자회에 따르면 멕시코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언론인이 많이 살해되는 나라라고 합니다. 언론 자유 지수 순위 역시 180개국 중 147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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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경없는 기자회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99명의 언론인이 비판적은 보도 탓에 피살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I)는 세계언론자유의 날(3)을 맞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언론인의 안전과 보호 정책을 우선순위로 채택하고 처벌받지 않는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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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755301?page=1&c1=242

 

기도제목: 멕시코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도하는 언론인들이 위축되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세요.

 

 

3. '핵위기 막자' 세계 핵 전문가 자문그룹 발족…트럼프 등에 조언 (연합뉴스)

4(현지시간)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최소 8개국, 20여 명의 핵 전문가들로 구성된 '핵위기 그룹'(Nuclear Crisis Group)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식으로 출범합니다. '그림자 안보리'(shadow security council)로도 불리는 이 모임에는 핵 전문가와 핵무기를 담당했던 군사령관, 외교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전직 핵무기 담당 사령관, 파키스탄의 전직 합참의장, 핵무기를 총괄했던 인도의 퇴역 제독, 중국의 전직 인민군 전략과학연구 책임자, 러시아의 전직 외교장관과 핵무기 설계자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머스 피커링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국의 전직 외교관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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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은 의도적이든 우발적이든 인류에 대재앙을 초래할 핵 충돌을 막기 위해각국 정상에 공적, 사적으로 조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냉전 기간 꽉 막힌 정부 간 공식채널을 대신해 막후 협상창구 역할을 했던 '트랙2'(민간 채널 접촉)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주된 조언 대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을 상대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군사력 시위와 푸틴 대통령의 노골적인 확장적 대외정책이 핵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러시아 양국은 현재 핵 경쟁을 부활할 조짐마저 보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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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의 대표 격 이자 1991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1) 미국 측 협상 대표를 지낸 리처드 버트는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이전보다 훨씬 더 불안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전체 정치 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긴장관계에 더해 최근 다시 급부상한 북핵 위기,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핵 경쟁, 중국의 지속적인 핵무기 증강 등을 거론하면서 "핵 충돌의 위험이 있고, 이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우리가 정부와 일반 대중들에게 이런 위험을 상기시키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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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04/0200000000AKR20170504186500071.HTML?input=1195m

 

기도제목: 군비경쟁과 군사적 수단이 증대되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새로 발족된 핵위기 그룹이 다른 목적이나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고, ‘의 문제와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평화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또 이와 같은 다양한 그룹들이 많아져 평화의 연대가 더 공고히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