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6일 금주의 세계

2016.12.26 10:34

개척자들 조회 수: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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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만 발언으로 양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이 항공모함을 서해에 이어 서태평양까지 진출시키며 잇단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2.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임기 만료된 대통령의 집권연장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군경이 무력 진압에 나서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연합뉴스)

3. 25일 오후 3, 서울역 앞 광장에서 'KTX 해고 승무원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 예배'가 열렸습니다.

 

 

1. 中항공모함, 서해 이어 서태평양까지……잇단 무력시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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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화통신은 중국의 첫 항모 랴오닝(遼寧)함 편대가 지난 24일 원양 훈련을 위해 서태평양으로 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랴오닝함이 25일 오전 10시께 미사일 구축함 등과 함께 오키나와(沖繩) 본섬과 미야코(宮古)섬 사이 미야코해협을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진행한 것을 확인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랴오닝함과 함께 항행하던 프리깃함에서 초계 헬기가 이륙해 미야코섬 인근 일본의 영공 10㎞ 지점까지 접근하는 바람에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까지 수일간 랴오닝과 수척의 구축함으로 구성된 편대가 젠(·J)-15 함재기, 함재 헬기 등을 동원해 서해 부근 해역에서 실탄훈련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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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는 "보하이(渤海) 해역과 황해(서해), 동중국해까지 중국 항모 편대가 항해를 시작한 이후 항해와 훈련을 병행하면서 체계적이고 실전화된 협동지휘 훈련을 전개하며 해상보급 훈련도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랴오닝함 편대는 우성리(吳勝利) 해군사령원(사령관)이 훈련을 지도했는데, 해군사령원이 함정에 직접 승선해 해군훈련을 지도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이는 중국 해군이 올해 최대 규모의 훈련을 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번 랴오닝 편대훈련은 해군의 올해 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일정이라고 밝혀 일각의 무력시위 성격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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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트럼프 당선인의 '하나의 중국' 원칙을 흔드는 발언으로 미·중 관계가 경색된 데다 한국 또한 탄핵 정국에서도 사드 배치를 기정사실화 하는 등 중국 측 의도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자 대규모 훈련을 통해 무력시위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항모편대가 보하이, 서해, 동중국해에다 서태평양에서까지 훈련한 것을 두고 한미의 사드 배치는 물론 일본과 대만까지 함께 겨냥해 무력시위를 벌였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홍콩의 군사평론가인 량궈량(梁國樑)은 명보(明報)에 이번 훈련이 대만에 대한 경고효과를 내는 동시에, 랴오닝함의 전투력을 계속 의심한 미국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미국이 작전 수립 때 랴오닝함의 존재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12/25/0602000000AKR20161225016153083.HTML

 

기도제목: 갈등과 충돌을 존재이유로 삼는 군대가 갈수록 힘이 약해지고, 경제력과 군사력이 힘의 기준이 되는 세계에서 문화와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이 그 힘에 눌리지 않고 더욱 용기를 낼 수 있도록

 

 

2. 민주콩고, 대통령 집권연장 반대시위 유혈 진압(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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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 거리엔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상점은 문을 닫았고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무장한 군인과 장갑차가 전투태세를 갖췄습니다. 이날 조제프 카빌라 대통령(45)의 임기 연장을 반대하는 시위가 킨샤사와 제2도시 루붐바시에서도 열렸지만 현지 언론은 시위 소식을 자세히 전하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연결을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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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위성TV매체 아프리카뉴스는 카빌라 정권이 시위대와 군대의 무력 충돌로 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으나 유엔은 사망자를 20, 휴먼라이츠워치는 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10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에도 정부가 시위대를 유혈진압해 30명이 사망했고, 9월에도 6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위는 지난 19일 자정으로 임기가 끝난 카빌라 대통령이 집권을 연장하려 하면서 촉발됐습니다. 2001년 아버지 로랑 카빌라 대통령이 암살된 뒤 집권한 그는 2006년 대선에서 당선되는 등 16년 동안 집권했습니다. 지난 10월 대선이 예정돼 있었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자금이 부족하고 치안이 불안하다는 이유를 들어 20184월까지 선거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과도정부를 구성해 국정을 이어가겠다는 카빌라를 향해 국민의 반발은 커져만 갔습니다. 19일 밤 야당 지도자인 에티엔 치세케디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빌라의 사퇴를 요구하는 평화시위를 제안했습니다. 치세케디는 국민들에게 카빌라 불법 정권을 부인하고 저항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20일 시위대는 카빌라의 임기는 끝났다’ ‘카빌라에게 작별을등의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미 경찰 병력이 거리 곳곳에 배치돼 있었습니다. 시위대는 타이어를 불태우고 경찰에 맞서 바리케이드를 세웠습니다. 이어 군부대가 시위대를 향해 총을 쐈다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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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 등은 카빌라의 장기 집권에 대한 반발이 20년 전처럼 내전으로 번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1997년 반군 지도자인 로랑 카빌라가 프랑스의 지원을 받던 모부투 세세 세코 군사정권을 축출했으나 우간다와 르완다, 짐바브웨, 앙골라의 여러 정치세력들이 개입하면서 지역 분쟁으로 비화했습니다. 결국 7개국이 휘말린 아프리카대전쟁이 벌어져 5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아와 질병에 고통당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19998월에야 평화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면적 230만㎢에 인구 8100만명의 콩고민주공화국은 석유와 구리, 코발트, 그리고 정보통신기술(ICT)에 필요한 희토류의 주요 산지인 자원부국입니다. 2001년 조제프 카빌라가 집권한 뒤 개발에 나서 외국 투자를 유치해 킨샤사에 고층건물들이 들어서고 연 7~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르완다·부룬디와 인접한 동부 무장반군의 공격이 끊이지 않았고, 자원을 팔아 번 돈이 고르게 분배되지도 않았습니다. 국민의 70%는 하루 2달러 이하로 살아가며, 특히 올들어 통화가치가 지난해의 3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카빌라는 2018년 대선 때까지만 대통령 자리에 남겠다고 했으나 국민들은 그가 모부투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최근 콩고리서치그룹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0%카빌라가 당장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212104025&code=970209

 

기도제목: 민주콩고 독재정부가 시민들을 향한 무력진압에 대한 반성과 희생자들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물러나도록. 국민들의 요구와 선택에 기반한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어 오랜 불안이 종식되고 콩고민주공화국의 국민들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3. KTX 해고 승무원과 함께한 성탄절 연합 예배…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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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성탄절 오후에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 예배'가 열립니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밀양 송전탑 사건으로 고통받는 이들, 재능교육 해고 노동자, 세월호 가족 등 그 시대 가장 고난받는 이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의미의 연합예배입니다.

2016년 성탄절에 찾은 고난받는 이들은 KTX 해고 승무원으로 벌써 10년 넘게 싸우고 있습니다. '직접 고용',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싸웠지만 돌아온 것은 해고 통보. 지방법원·고등법원은 해고 승무원 손을 들어 줬지만 대법원은 돌연 한국철도공사 손을 들어 주었고 이 판결로 해고 승무원은 1인당 1억 가까이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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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합창단의 합창으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2014년에는 '고난받는 이들'이라고 불렸던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이제 합창 단원이 돼 누군가를 위로하려고 무대에 선 것입니다. 합창단은 '어느 별이 되었을까', '금관의 예수'를 불렀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참석자 몇몇은 손에 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피켓을 흔들었다. 성탄절 연합 예배 순서를 맡은 이들 중에는 여성이 많았습니다. 어노인팅 전은주 전도사가 찬양 인도를 맡아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사랑의 나눔', '겸손의 왕'을 불렀고. 윤은주(뉴코리아), 백윤하(새벽이슬), 김진희(새민족교회) 씨가 각각 한국 사회, 비정규직 문제, KTX 해고 승무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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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라는 주제로 모세의 일생을 재조명하며 어떻게 어둠이 가고 빛이 오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는 모세가 자기 동족 중 한 사람이 학대받는 것을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해 스스로 왕자의 자리에서 내려왔다고 말하며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이 땅에서 결단코 악의 세력이 물러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설교 후에 진행된 성찬식에는 "주님은 공동체에서 배제된 이들을 불러 모으시고, 절망에 싸인 이들을 가르치셨으며 부족한 이들을 벗으로 부르시고 모든 이들을 잔치에 초대하셨다"며 누구든 성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준비된 예배 순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작은 원을 그리며 손을 맞잡았고, 공동 축도문을 읽은 후 2017416일 부활절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뉴스앤조이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7971

 

기도제목: 그리스도인들이 고통 받는 자와 함께할 뿐 아니라 기꺼이 고통 받는 자가 되고, 예수를 주로 섬기기 때문에 더욱 세계를 주도하는 힘을 거스르며 그 가치와 부대끼는 삶을 선택하도록.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