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4일 금주의 세계

2015.05.04 14:35

개척자들 조회 수:136

<2015. 4. 27 금세>

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침략 사죄'가 빠진 연설을 한 날, 일본의 대표적 전쟁 반성 박물관인
    오사카 국제평화센터
(일명 피스 오사카)에서 '침략'이라는 표현이 삭제됐습니다.

2.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위해 세계 각지에서 보낸 구호물자가 통관 절차 때문에 공항이나 국경에
    발이 묶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네팔 정부에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3. 정부가 4대강 사업을 놓고 주민들과 갈등하다 2012년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던 경기 양수리 두물머리에
    다시
4대강식 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4. 아베총리 방미를 앞둔 23,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문제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일본정부의 사죄와
    베트남 전쟁에 대한 한국군의 책임 요구가 언급되었습니다
.

 


1. 아베 '침략사죄' 외면한 날 日 박물관서도 '침략 삭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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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시 주오(中央)구의 전쟁 전쟁 박물관인 피스 오사카에서 30일 오전 마쓰이 이치로(松井一郞) 오사카부()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장 기념 행사가 열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내부 개조를 거쳐 재개장한 피스 오사카에는 기존에 있던 일본군의 가해행위 전시와, 각종 게시물상의 '침략'이라는 표현이 사라졌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대신 2차대전 말기 연합군의 오사카 공습에 대한 전시 및 체험 공간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가해의 역사에서 피해의 역사로 전시의 초점이 180도 바뀐 것입니다. 이날 마쓰이 지사는 관내를 시찰한 뒤 "좋은 시설이 됐다" "내용에 만족한다. 아무것도 얻을 게 없는 것이 전쟁임을 실감할 수 있게 됐다"고 호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의 패전이 보이는 와중에 무차별적으로 소이탄을 떨어뜨린 미국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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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물관 개조 전 전시에 관여했던 전() 피스 오사카 직원 쓰네모토 하지메(常本一·57) 씨는 교도와의 인터뷰에서 "강제연행과 군위안부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전체적 구성도 일본이 방어적으로 전쟁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민단체 회원들은 피스 오사카 앞에서 '세계에서 통용되는 역사인식을', '전쟁찬미의 평화관을 만들지 말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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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시와 오사카부가 공동 출자한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피스 오사카는 1991년 설립 이후 일본군의 중국 난징(南京)대학살 사진 등 과거 일본군의 만행을 알리는 전시를 해왔습니다. 특히 한반도, 중국 관련 전시 코너에는 일본이 외국을 침략했다는 표현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2 12월 출범한 아베 정권의 우경화 행보 속에, 오사카부 의회 일부 의원들이 이곳의 전시물이 '자학적 시각'을 담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피스 오사카는 2013 4월에 가해행위에 관한 전시물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작년 9월 전시 내용 변경을 위해 일시 문을 닫았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30/0200000000AKR20150430154900073.HTML?input=1179m

 

기도제목:

교과서에 이어 박물관까지 과거사를 부정하는 역사 수정주의 행보가 점점 더 노골화되고 있는 이때에 가해와 침략의 역사를 후대가 바르게 인식하여 다시는 전쟁의 광기와 희생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2. 구호 발목 잡는 네팔정부에 '분통'…공항에 구호품 발 묶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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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제이미 맥골드릭 유엔 네팔 상주조정관은 "세계 각지에서 밀려드는 구호품이 카트만두 공항에 묶여 있다" "구호품을 처리하려면 정부가 관세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지난 1일 방수포와 텐트에 한해서만 수입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으나, 외국에서 오는 모든 물품을 일단 검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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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3일에는 카트만두의 유일한 국제공항인 트리부반국제공항이 대형 항공기을 이착륙을 금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리부반공항의 하나뿐인 활주로는 중형 이하의 항공기 이착륙용으로 만들어졌는데 지진 이후 각국의 구호품과 인력이 실은 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늘어나며 활주로 상태가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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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전염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네팔 보건당국은 일부 지진피해 지역에서 설사병이 보고되고 있다며 다만 아직 유행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집계에 따르면 라메찹, 누와코트, 신두팔촉 등의 병원이 현재 제 기능을 못하는 등 피해지역의 의료체계도 사실상 마비돼 전염병이 퍼질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네팔을 강타한 지진으로 일주일이 지난 현재 사망자는 740, 부상자는 141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651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03/0200000000AKR20150503018352009.HTML?input=1195m

 

기도제목:

구호물품들이 주민들에게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통관을 처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들에 조속히 물자가 전달 될 수 있도록.

 


3. 정부, 양수리 두물머리 개발도로 4대강’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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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대강 사업을 놓고 주민들과 갈등하다 2012년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던 경기 양수리 두물머리에 다시 4대강식 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23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에코폴리스 양수리 조성계획안을 공개하고정부가 농민들과 합의했던 생태학습장과는 전혀 다른 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청이 대외비로 분류한 이 문서에는 양수리에 생태조각공원, 두물머리에는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는 등 볼거리를 늘리고 둘레길을 만드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조성돼 있는 기존의 천변 공원과 다를 바 없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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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는 농민들이 4대강 사업을 강하게 반대하면서 3년 넘게 갈등이 이어졌던 곳입니다. 주민들과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다른 4대강 사업 지역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2012 8월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호주의 세레스환경공원처럼 유기농업을 체험하고, 유기농의 가치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게 골자였습니다. 이후 두물머리 유기농지는 모두 철거됐으며 정부는 생태학습장 조성을 위한 용역연구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주민들은 한강청과 양평군이 두물머리뿐 아니라 양수리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개발계획을 만들면서도 주민들에게 아무런 내용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강청은 지난 2월 양평군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만들고, 3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생태학습장 추진협의체 위원인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은지난 10일 한강청 담당자와 면담했을 때 한강청은 이미 조감도 작성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이달 말 조감도가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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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주민 서규섭씨는생태학습장을 짓기로 해 합의한 것인데 그게 아니라면 합의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잔디밭으로 변한 자신의 논자리를 가리키며 “15년간 정성 들여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었던 논이 사라졌는데 이제 와서 합의했던 내용을 백지화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두물머리는 4대강 사업지 중 유일하게 정부와 농민, 야당, 시민단체가 평화적인 합의를 이룬 곳이라며국회 토론회를 통해도로 4대강사업이 되어버린 에코폴리스 사업의 문제점과 해법을 공론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4240600055&code=610103

 

기도제목:

오랫동안 유기농단지를 가꾸고 농사를 짓던 농민들이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로 한 합의를 인해 떠나온 두물머리 유기농단지인데, 그 합의를 백지화하고 농민들과 시민들을 우롱한 정부의 행태에 통탄하며, 정부는 농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처음 합의한 대로 생태학습장을 조성해 가는데 힘쓸 수 있도록.

 


4. 김복동 할머니 "내 소원은 문제해결과 남북통일" (통일뉴스,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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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총리 방미를 앞두고 열린 일본군'위안부' 문제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김복동 할머니는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해방은 '위안부'피해자들에게 있어서는 결코 해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정부는 가해의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 배상하라" "내 소원은 남북의 통일이 이루어지고 평화의 나라, 이산가족이 없는 나라, 우리와 같은 피해자를 두 번 다시 만들어내지 않는 나라가 되어 자손들이 안심하고 가슴펴고 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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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는 "정대협이 진행하고 있는 전시성폭력피해자들과의 연대는 가부장제라는 시스템에서 시작되는 폭력의 문제"라며 "그 연속성을 차단하여 그것이 국제사회에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과 집단 성폭행를 인정하지 않는 한국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위안부'피해의 아픔을 전국민의 정서로 느끼고있는 우리는 한국정부가 책임을 다하도록 계속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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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아래 정대협)가 주최한 1173차 정기 수요시위에는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 피해자 두 명도 참석했습니다. 각각 1966년과 1968,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현장에서 살아남은 응우옌 떤 런(64, )씨와 응우옌 티탄(57, )씨는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아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만나 서로를 위로했고, 이날은 직접 수요시위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수요시위에서 한국군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과 처음 만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길원옥(88) 할머니는 손을 맞잡으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출처: 통일뉴스/오마이뉴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79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7210

 

기도제목:

가정의 달 5월의 맞아, 가정과 국가란 이름 하에서 행해지는 폭력이 청산되지 않은 우리 역사에서 비롯됨을 깨닫고, 국가라는 틀을 넘어 진리의 빛을 따라 자신의 인생을 증언하는 여린 생명을 통해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선포되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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