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0일 금주의 세계

2015.07.20 13:21

개척자들 조회 수:98

<2015. 7. 20 금세>

 

1.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2차대전 당시 강제노동에 징용된 미군 포로들에게 공식 사과하기로 했습니다.

2. 이라크에서 이슬람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이드 알피트르를 준비하던 시아파 무슬림 약 300명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무차별 테러 공격으로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3. 21세기, 한 해 동안 일본에서는 헤이트 스피치 데모가 수 백 건 일어나고 있습니다.

4. 미국 메릴랜드의 한 연구소가 탄저균 샘플이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미국 당국에 신고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속시원하게 밝혀진 게 없습니다.

 


1. 일본 대기업 강제징용에 처음 머리 숙인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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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2차대전 당시 강제노동에 징용된 미군 포로들에게 공식 사과하기로 했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대기업의 공식 사과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의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 비젠탈 센터’는 미쓰비시 머티리얼의 최고 중역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번 주말 미국에서 징용 피해자인 제임스 머피(94)를 만나 공식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몬 비젠탈 센터의 부소장인 에이브러햄 쿠퍼는 “일본 대기업이 이런 표현을 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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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머티리얼의 전신인 미쓰비시 광업은 2차대전 당시 900여명의 미군 포로를 일본으로 이송해 공장 4곳에서 강제노역을 시켰습니다. 이 회사에서 노역한 미군 포로 가운데 소재가 확인된 생존자는 2명이지만, 건강 문제로 머피만 사과행사에 참석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과거 강제 동원된 포로들에게 사과를 하는데도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머터리얼은 강제 동원된 미군 포로에게는 사과를 하기로 했지만, 한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미쓰비시머티리얼 관계자는 지난 16 2차 대전 중 강제 동원된 한국인에 사죄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것에 관해서는 현재 재판 중이므로 대답을 삼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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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재판이 종결된 이후에라도 사죄할 계획이 있는지, 또 법적인 책임과는 별개로 사죄에 관한 태도를 명확하게 할 수 없는지 등의 질문에 대해서도 “발언을 삼가고 싶다”, “지금 시점에서는 답변을 삼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또 한국인 피해자는 외면하면서 미군 포로에게만 사죄하기로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미군 포로에게 사죄하기로 계획된 오는 19일 이후 대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미쓰비시머티리얼 관계자가 이 같은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일본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ㆍ일관계 전문가들은 일본 기업이 피해자와 적절한 방식으로 합의하기를 원하더라도, 일본 정부의 강경한 태도 때문에 개별적으로 응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7152234505&code=970203

 

기도제목:

과거 강제 동원된 사람들 중 미군 포로들에게만 사과 함으로써 과거의 잘못을 잊으려는 일본과 일본 기업의 태도가 바뀌어 자신들의 과오를 진심으로 뉘우치며 모든 사람들에게 사죄할 수 있는 날이 꼭 오도록.

 


2. 라마단 종료 명절에… IS ‘최악 테러’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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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이슬람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이드 알피트르를 준비하던 시아파 무슬림 약 300명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무차별 테러 공격으로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IS의 단일 폭탄 공격으로는 최대 사상자 규모입니다. 지난달 자칭칼리프 국가선언 1주년을 맞은 IS는 최근 시아파 집단 거주지역과 모스크를 겨냥해 점점 더 대범한 테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종파 갈등의 틈새를 비집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림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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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은 지난 17일 밤 바그다드 인근 디얄라주의 시아파 거주지역 칸 바니 사드의 시장에서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져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115명이 숨지고 최소 17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은 이드 알피트르를 준비하기 위해 장 보러 나온 시민이 많아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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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자신들을수니파 수호자로 각인시키기 위해 상징성이 높은 시아파 명절이나 모스크를 일부러 공격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아파 정권에 적개심을 가진 중동 지역 수니파들을 IS로 결집시키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잇단 시아파 지역 모스크 폭탄테러로 몸살을 앓은 사우디는 18 IS와 연계된 테러 용의자 431명을 체포했습니다.

 

출처: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7192132535&code=970209

 

기도제목:

평화로 인사하고 구제하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던 전통이 있는 이드 알피트르의 기간 중에 오히려 수많은 테러와 죽음으로 인해 상실과 슬픔에 휩싸인 중동의 분쟁지역민들을 위해이곳에 폭력의 날이 가고 평화의 날이 올 수 있도록

 


3. 일본의 인권과 차별, 그 역사와 현실을 기억하라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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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후 7, 류코쿠대학 교직원 노동조합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헤이트 스피치로 본 일본인의 인권 의식에 대한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마이니치신문> 기자 출신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카무라(中村 一成) 선생님과 재특회 출신이지만 지금은 반재특회 활동을 하고 계시는 오차카이 선생님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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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인권과 역사에 있어서는 자신의 고집이 원칙이나 정의보다 앞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6 12월 일본의 헤이트 스피치의 대표적인 단체인 재특회(在特會)라는 반인권단체가 생겨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추방시키고, 죽이자는 구호를 외치면서 도쿄, 오사카, 교토, 나고야 따위 큰 도시에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는 인종, 민족, 종교, 성 따위 인간의 기본적인 것 혹은 그런 속성을 지닌 소수 집단 혹은 개인을 차별, 증오, 배척, 폭력 따위를 선동, 모욕하는 언동이나 행위를 말합니다. 21세기 한 해 동안 일본에서 헤이트 스피치 데모가 수 백 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9 12월에는 재특회가 중심이 되어 데모대 150여 명이 교토 조선학교를 습격한 사건이 벌어졌고, 2010 4월에는 재특회 회원 10여 명이 도쿠시마현 교직원 노동조합 사무실을 습격하여 여 직원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금도 재판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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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특회와 같은 반인륜 단체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일본에는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인권 교육이나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교육이 실시되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2000년대 들어와서 올바른 역사 교육을 부정하고, 위안부 문제나 침략의 역사를 교과서에서 뺐습니다. 과거 일본이 저지른 부끄러운 역사, 침략의 진실은 평화를 사랑하는 일본인에게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재특회가 주장하는 대로 조선인이나 한국인 따위 외국인은 자신들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고, 평화를 추구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연에서 강연자들은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륜적이고, 차별적인 행위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재특회나 그들이 주장하는 비교양적이고 반사회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헤이트 스피치 금지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5380

 

기도제목:

우리라는 집단 정체성을 선하고 좋은 것으로 여기고 나머지는 악하고 나쁜 것으로 규정하는 가공되고 그릇된 정체성이 가져오는 차별과 폭력에 동조하지 않고, 진실과 정의 편에 서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들의 존엄함을 서로가 지켜주며 살아갈 수 있도록.

 


4. 탄저균과 생물무기 (한겨레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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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의 한 연구소가 탄저균 샘플이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미국 당국에 신고한 게 522. 그러나 여전히 속시원하게 밝혀진 게 없습니다. 정부도 미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태도이니 딱한 노릇입니다. 그동안 확인된 사실은 425일 미국 국방부 더그웨이 연구소에서 비활성 탄저균 샘플을 미국 내 9개 주 연구소와 오산기지 등에 보냈고, 527일 주한미군은 ‘탄저균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폐기했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번 실험이 2013년부터 주한미군에서 하는 생화학무기 방어전략인 주피터(JUPITR·연합 주한미군 포털 및 통합 위협 인식)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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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북한과 중국은 미군이 항공기로 세균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비정부기구인 국제과학자협회의 ‘니덤 보고서’는 미군이 세균전을 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969년이 되어서야 화학 및 생물무기의 포기를 선언했고, 1972년에 생물무기금지협약(BWC)에 비준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방어용 명목으로 여전히 생물무기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001 9·11 직후 우편물로 의회와 언론사 등에 탄저균이 배달돼 5명이 숨진 ‘탄저균 테러’ 이후 생물무기 연구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생물무기 방어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먼저 생물무기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어용과 공격용의 구분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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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최근 주피터에 대한 시민단체의 공개 질의에 “한국 국민 방어와 한미동맹군 보호에 필요한 주한미군사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의 생물무기 위협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위협은 성역이 아닙니다. 국민의 안전은 정부의 핵심 임무로, 정부가 위험한 물질의 반입을 전혀 몰랐다는 것은 직무 유기에 가깝습니다. 주피터가 꼭 대북 억제력을 위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미국 육군 에지우드 생화학센터의 주피터 책임자인 피터 이매뉴얼 박사는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주한미군이 원했고, 한국이 우방국이고 미국의 자원이 집중된 곳”이라며 “한국에서 설계된 틀은 미군의 아프리카·유럽·태평양사령부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전세계 미군을 위한 실험장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2004 8월 주한미군 10대 군사임무 중 하나인 ‘후방지역 제독’ 임무를 넘겨받았으며, 2011년부터는 미국과 연합생물방어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한-미 공조체제인 ‘생물무기감시포털’(PSP) 구축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도 주한미군이 어떤 물질을 반입해 어떤 실험과 훈련을 하는지 양국간 전혀 공유되지 않은 것을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한점 의혹 없는 조사를 바탕으로 소파(SOFA: -미 주둔군지위협정) 개정을 포함한 개선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출처: 한겨레 프리즘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98906.html

 

기도제목:

분명한 불법 앞에 제 권리를 주장하지도 않으며 집회 때 주한미군을 보호하는 현 정권을 대신하여, 끊임없는 진상규명과 소파협정 개정을 요구하되우리 안에 뿌리깊은 제국에 대한 영향력과 사대성을 함께 돌아보며 일상을 바꿔가는 우리가 되도록


이 땅의 Christian들이 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요청에 응답하며 고통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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